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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에서 이미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캐나다 직구로 스텝온 포톤을 구매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조언과 염려대로, 발볼이 아픕니다. 쪼여옵니다.
구매 전에는 그렇게 잘 보이지 않던 고통스럽다는 후기 글들이.. 이제는 너무나도 많이 검색이 됩니다.
도대체 왜일까요? (아직 질문 아닙니다...)
265 포톤 부츠 이너를 들어내고, 270 레제미존스 부츠 이너를 넣어보기도 하고 (고통이 줄었으나, 서서히 아파옴)
이너 깔창을 들어내고 운동화 깔창을 넣어보기도 했습니다. (고통이 좀 더 줄었으나, 역시 서서히 아파옴)
이너를 들어내고 그냥 신어보니, 공간이 상당히 많이 남는 걸로 보니(당연한 소리지만..;;), 부츠가 작은 부츠는 아닌것 같습니다.
운동화 크게 신는게 유행이었던 학창시절에는 280까지도 신었지만, 요즘 신는 운동화의 사이즈는 265입니다.
간혹 270 사이즈 신발을 신기도 하지만, 발에 맞춰서 신어야 하는 축구화 사이즌느 265입니다. 즉, 제 발은 265가 맞는 사이즈 인 것 같습니다. (부츠 사이즈 선택을 잘못한 것은 아니라고 계속해서 최면을 걸어봅니다.)
자.. 이제 질문을 올려봅니다.
인투이션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인투이션 제품 라인업이 여러개가 있어, 어떠한 라인업을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학동에 있는 박스봉레일 이야길 많이들 하시는데, 거기는 피팅만 해주는 곳인가요? 그러면 어떤 라인업을 구매해야 하는지 상담은 어디서 받고, 구매는 어디서 하는 것인가요...
나름 조회를 해봤지만 생각보다 답이 시원하게 검색이 안되어, 문답 게시판에 올려봅니다.
지금... 포톤스텝온 수령하고 일주일이 흘렀는데, 아직 개시도 못하고 있고... 바인딩은 한셋트가 더 미국에서 날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목과 같이 저는 지금 주체할 수 없이 초조하고 불안합니다.
게다가 이 부츠는 인터핏인 것 같습니다. (별차이가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우터 부츠 텅 안쪽에 있는 스티커 색상이 다릅니다...)
인터핏은 연두색 라벨인데, 아시안핏은 주황색 라벨에 PHOTON-AF (아시안핏...) 이라고 되어있네요.
발볼이 더 여유가 있는 것인가요!!!? 이런 시Q레...
이너부츠 발볼 부분 옆구리를 가위로 잘라서 구멍을 좀 내면, 고통이 좀 감소하지 않을까 싶은데..
시도하기가 머뭇거려지고.. 여차저차 해서 안될 거 같으면 매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인투이션 모델 선택에 고민이라면 인투이션 박성민 팀장님에게로 문의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박봉레에 목~일요일까지 계시는것 같습니다. 방문해서 상담하고 거기서 구매하시면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