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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 개장 37일차.)
아침 ~ 14시.
*. 날씨.
아래 기온 영하 16도, 전광판의 정상 온도는 영하 19도 시작.
정상 풍속은 15m/s 라고. 맞습니다, 그 정도 바람이에요. ㅋ
산들바람을 지나서, 조금 짜증나는 정도? 맑은 하늘에 햇빛.
*. 설질.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처음 세번.. 강설 시작에 상태 좋아요.
차츰 말랑한 기분이 느껴지다가, 오후 1시반 넘어서 벗겨짐.
몇군데는 초보 분들.. 일어 서지 못하고 그냥 앉아 계심. ;;
1시 무렵 골드.파라. 빙판에 가까운 강설 위에 밀가루 쌓임.
*. 인파.
날씨가 추운 탓인지, 곤돌라 3번까지는 대기줄이란거 없음.
12시경 곤돌라 줄이 생겨서 골드로 피신. 골드는 무사 통과.
그래도 명색이 주말이니.. 야간은 좀 있겠죠. ^^
*. 기타.
-. 파크 제설 계속. 실버 파라다이스 삼거리 근처 제설하는데,
하루에 완성시키기는 쉽지 않을 듯. 12/31 개장 공지 소멸. ;;
-. 그린의 김Y지 검표원. 영상 통화를 하다가 나를 보더니만..
전화기에다 "착한 김삿갓 님한테 인사 해야해~" 하며 몇걸음
뛰어 와서 인사. 이 착한 친구한테 뭐를 사줘야 하나. ;;
-. 엊그제 레드 슬로프 실경사 계산하는 문제를 싫어들 해서,
곤돌라 관련 이벤트 생각 중입니다. 사진 찍어 오면 되는. ㅋ
새해 예정이고, 경품은 역시 추러스나 닭꼬치. ^^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퇴근합니다. 서울에서 할게 있어서.. 17시 버스. 댓글 응대 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