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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4,089

"깡" 이 사라졌습니다.

조회 수 1773 추천 수 7 2019.01.01 22:59:27
터프가이 *.39.10.139

오랜만에 타는 것도 있겠지만.

정말 무서움이 생겼습니다.

예전에는 그물망에 내동댕이 쳐진 상태에서도 웃으며 즐겼다면

이젠 속력이 조금만 붙어도 나 자신도 모르게 프레스 걸면서 브레이크 ... 

아이스반에서는 사이드 슬립으로 설설...

"깡" 이 정말 사라졌습니다.

무섭습니다.

키커를 향해 달리던 그 모습이 제게 있었던가??? 기억상실마져 생기는....ㅡㅡ;


그래서 관광보더가 체질이 된 듯 싶습니다.

왜???? 무서우니까.....

예전 허벅지가 터져라 쉬지않고 달리던 그곳을 

이제는 중간중간 바인딩 풀르고 쉬면서 하늘을 바라보는 그것이 좋습니다.

지인과 함께라면 더욱더~~~


펀보딩이 별거 있나요...이런게 펀 이지~~~^^


안전운전 안전보딩 늘 건강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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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몽레인

2019.01.01 23:20:44
*.36.148.224

가족이 계시니 충실해지요
전 비시즌 골프 시즌에 보드
지금 나이들어서 서럽습니다

터프가이

2019.01.02 09:49:34
*.78.199.193

항상 안전보딩 하세요~~^^

가족이 최우선이죠~~

(━.━━ㆀ)rightfe

2019.01.01 23:28:25
*.10.34.160

전 원래도 깡이 없었습니다....ㅜㅜ

터프가이

2019.01.02 09:50:34
*.78.199.193

라잇페님은 "사랑" 입니다.

다른건 없으셔도 됩니다...^^;

조만간 선 발주 들어갑니다~~~~~~포인트는 천천히~~~^^;;

silentnight

2019.01.01 23:29:43
*.90.185.170

전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그러네요..;; 왜이렇게 깡이 없어진건지..ㅠ 저번엔 넘어져서 단기기억상실오고, 손가락 부러져서 깁스했다가 풀자마자 보드타러 달려가고 했는데.. 요즘엔 진짜 가고싶어서 가도 중급경사에서 슬슬 내려오는게 다네요;; 친구 가르쳐주는 맛에 갑니다;;

터프가이

2019.01.02 09:51:00
*.78.199.193

이제 즐기실 짬이 되신거예요...^^

논네보더

2019.01.01 23:51:43
*.47.34.15

깡과 열정 다되는데 몸이 갔네요..


주변에서 몸더 망가지기전에 보드 그만타라 하는데..



터프가이

2019.01.02 09:51:20
*.78.199.193

그렇다면 일단

몸 추스리시는게 0순위~

다크호스s

2019.01.02 00:07:33
*.171.47.15

새우깡이라도 한봉지...^^; 썰렁한 개그 죄송합니다~

없으면 없는대로 즐겁게 타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터프가이

2019.01.02 09:52:02
*.78.199.193

남에게 피해 안주고 내가 즐거우면

그게 바로 "펀" 아니겠습니까~~~^^

브아앙

2019.01.02 01:17:30
*.7.53.35

원래도 쫄보였는데 아니드니 더 쫄쫄보가 됐어요
다칠까봐 조마조마 하면서 타는데
재미있어서 놓을수가 없네요 ㅎㅎ

터프가이

2019.01.02 09:52:49
*.78.199.193

다치지 않고 즐기는게 최고입니다~~~

대명 사랑

2019.01.02 08:47:54
*.102.128.147

너무너무 동감돼는 글이내요 ㅎㅎ전 사고 나고 큰수술2번 하고는 더욱더 그런듯 합니다 ㅠ.ㅠ 관광보딩 하면서 시즌을 즐기내요 ㅎㅎㅎ

터프가이

2019.01.02 09:53:10
*.78.199.193

관광보더가 "짱" 입니다요..^^

지쇼빠

2019.01.02 09:25:14
*.171.225.61

그렇죠...... 저도 그렇게 되더라구요 ㅠ_ㅠ

터프가이

2019.01.02 09:55:47
*.78.199.193

"깡" 보다는 "안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이상 쫄보 보더

지쇼빠

2019.01.02 10:00:45
*.171.225.61

그럼요!! 안전 제일 입니다~~~

bbaKgun

2019.01.02 09:43:29
*.244.212.21

닉네임처럼 !!

터프가이

2019.01.02 09:56:12
*.78.199.193

닉넴 바꿀까봐요~~~ㅠ.ㅠ

라스베가

2019.01.02 09:51:29
*.200.21.109

저도 너무 무서워요 ㅋㅋㅋㅋㅋㅋㅋ


나이들면서 더해짐 ㅠㅠ

터프가이

2019.01.02 09:56:36
*.78.199.193

ㅠ.ㅠ

관광보더로 전향 하세요~~저 처럼...

어두컴컴

2019.01.02 10:59:53
*.150.57.173

진정한 터프함은 관광.!!

터프가이

2019.01.02 12:24:45
*.78.199.193

넵~~~관광~~^^)b

간지보더를 향해~

2019.01.02 11:07:17
*.214.255.233

우와 저랑 똑같네요!

터프가이

2019.01.02 12:25:18
*.78.199.193

안 봐도 압니다.

멋지신 분 이라는걸~~~^^

맨탈리스트

2019.01.02 12:07:28
*.255.131.45

근 40대 가까이에서 보드 배우던 시절이 개인적으론 경제적으로 매우 힘들었던 시절이었지요.

육계장 사발면 하나로 허기를 달래면서도 눈밭을 구르며 만사를 잊을 수 있는 열정이 있있는데....

깡은 어디로 갔는지 이제 세월이 흘러 알길이 없이 몸을 사리게 되고, 

패기도 이젠  마치 옛 이야기처럼 느껴지네요. 

터프가이

2019.01.02 12:48:11
*.78.199.193

밥먹는 시간도 아까워 xx꿀호떡 8개짜리 사서 인당 한개씩 먹으며 종일 탔던 시절

하지만.

지금은 가슴은 새가슴이며

그냥 어쩌다 한번오는 관광 보더 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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