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주말 보더라 사람많은 시간 피하려고 새벽 4시에 출발해서 자차로 운전해서 6시30분에 무주에 도착, 이것저것 챙기고 7시 정도에 슬롭에 들어갑니다.

남쪽 시골 바다 근처에 살아서 주변에 겨울스포츠를 하시는 분이 거의 없는데, 겨울동안 매주 이러는걸 알고 있는 사람은 절 이해할 수가 없다고들 하내요...

점점 부지런해지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ㅎㅎ

뭣땀시 이렇게 부지런해 지는지... ㅎㅎㅎ평소는 일찍 안일어나는데 스키장 가는 날은 5시 자동 기상이네요 ㅎㅎ

출근할때보다 주말에 더 일찍일어납니다.

그나마 오픈 & 정설후 2시간내외가 제일 탈만해서...

겨울시즌 들어서면 주말 늦잠도 저녁 술자리도 전부 사라져버리는... 

저는 휘팍 오픈하고 계속 주말마다 아니고 있네요 아침 4시반 기상..심지어 자차...돌아 올 때 졸음쉼터에서 자고 오면 밤에 도착 하....남는건 무엇인가 ㅠㅠ

ㅋㅋㅋ 군대에서도 그랬죠

문 밖에 나서기를 극도로 싫어하는 집돌인데...  주말 5시면 기상 ㅋㅋ 겨울이 오면 몸에 좋은 술도 자연스레 멀리하고 모닝 꿀잠은 따땃한 봄이 올때까지 미뤄두는 내 모습~! 이렇게 시키지 않아도 빼먹지 않고 뭔가를 해본건 당구빼고 없는듯요 ㅋㅋㅋ  

원정이 아니라면 락카구매는 꼭 하시는 게 좋죠. 저는 락카에 다 넣어두고 챙겨가는 건 양말, 장갑, 목토시(바라클라바), 시즌권, 지갑, 물통 정도 챙겨가거든요. 몇 번 싸고 풀다보면 패턴이 있어서 여전히 귀찮긴 하지만 빠르게 정리가 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