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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주간보딩을 마치고 옷 갈아입고 탈의실에서 나올때 였습니다.

지난 시즌부터 편해서 스키장 다닐땐 크록스만 신고 다니는 데

앞에 먼저 나가던 중학생정도 되보이는 아들과 그 아버지가 차례대로 제 신발을 밟으면서 자기 신발을 신네요..

뒤에서 나가는거 기다리면서 그 장면을 보면서 아들이 그러고 있는걸 보며 욕할려는걸 참다가 그뒤에 아버지께서도 그렇고 있으니 어이가없어서 불러세워 뭐하는 짓이냐고 여쭈니 억지 사과하듯 미안하다고 합니다

그러곤 보내고 나가서 보니 그아들이 절보고 비웃네요..

불러세워서 한소리 하고싶었지만 쫄보라 그냥 속으로 욕을 씹으며 지나갔습니다.

그리곤 지금도 가끔 화가 한번씩 치미네요 ㅋㅋ..
그자리에서 욕한사발 못한게 한이 된듯..
엮인글 :

꼭그렇게다가져야겠냐

2019.01.14 21:04:20
*.198.249.156

분실책임 안집니다.봉다리에 담아 들어가세요

필독사항

2019.01.14 21:16:33
*.111.11.155

그럼 걍 조용히ㅋㅋㅋㅋ
불러 세워서 한소릴 해야죠!!!
일기는 일기장에

nbg157

2019.01.14 23:11:20
*.41.160.91

세상이 험해요ㅠㅠ 사람과 자꾸 부딪히면 싸움나서,,,애지간하면 그러려니하구,,,남에게 피해는 안가게 늘 조심조심히 삽니다 ㅎ
확실히 경기가 안좋으니 사람들이 예민함ㅠ

짜증

2019.01.15 00:16:39
*.237.217.81

으 스키장에 이런 일이 특히 자주 일어나는 것 같네요 남의 물건 소중히 하지않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ㅠㅠ

구웃

2019.01.15 15:55:02
*.39.152.183

소중한 물건이란건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만 알아요..그러니 소중하게 가방에 보관이나 락카에.. 저는 60만원짜리 짐벌을 그냥 막다루는 사람들보면 흠칫흠칫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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