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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없는 행동

조회 수 1061 추천 수 3 2019.01.15 11:57:20
지난 토요일 웰리힐리 곤돌라에서 내려
C3 쪽에서 바인딩을 채우고 있는데...

40대 보더분이 초보 스키어로 보이는 친구분한테
빨리 출발하라고 종용하고 있었고...

스키어 초보분은 약간 겁에 질린듯... 계속 안된다며...
보더분이 다른친구한테 밀어버려라고 하면서 ㅋㄷㅋㄷ...
결국 스키어분 내려가고 지들끼리 제삿날이라면서 ㅋㄷㅋㄷ...

옆에서 어이 없이 지켜보다가...
따라 내려갔는데 아니다 다를까 C3 진입도 하기전에
스키어가 대자로 뻣어 뒹굴고 있더라구요

아 그 친구분도 위험하지만 그 분이 누군가를 친다고는
생각하면 아찔하네요

도대체 무슨 심리인지 생각이 있는지 없는지...
정말 욕나오더라구요
엮인글 :

개발바닥4

2019.01.15 12:03:54
*.194.63.200

그 보더분이 제 친구였으면 진짜 힘차게 머리통 때려줄 자신 있는데ㅡㅡ... 안전이 우선인것을 재미로 아나봅니다

rabbitlv

2019.01.15 12:04:40
*.70.59.101

살다보면 여기저기 방방곡곡 무개념인 사람이 많아요... 가끔은 나도 아무생각없이 하는 행동중에 남들에게 피해주는 행동을 하고 있지 않은가 고민해보고 행동을 수정하는경우도 많고요...ㅡㅡ;;

(━.━━ㆀ)rightfe

2019.01.15 13:56:47
*.120.95.184

제삿날이면 그분은 살인자네요...

머찐지니

2019.01.15 14:51:38
*.205.253.33

요즘 뉴스에 많이 나오잖아요....장난이었다....친구들 맞는지 궁금하네요..

Aisha.

2019.01.15 15:18:14
*.59.166.102

최소한의 컨트롤 방법은 교육시키고, 확인 후 내려가도 모자를 판에 그냥 밀어버리다니...정말 대책없는 사람들이네요....

리틀 피플

2019.01.16 11:45:22
*.125.99.54

친동생이 스키장에 처음 대려간 날. 제 첫 슬로프가 디지였습니다.......
그날 저는 진짜 디지는 줄 알았어요. 내려오는데만 몇시간이 걸린건지.

그날 내가 두번 다시 보드를 타면 개새X라고 했는데요. 십오년여가 지난 지금.... 바로 오늘!!!!































저는 하이원에서 보딩하다가 추워서 스키하우스에서 쉬고 있습니다......
과연, 저는 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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