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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 매니아라서 뉴올만 후기 올립니다
기온 영하3도로 출발 12시반 영상 3도까지 올라갑니다
어제 시베리아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서 기대를 했는데 많이 춥지않아 약간 실망했죠
뉴올 상단은 감자 자갈 섞인 애매한설질 오렌지부터는 부드러운 설질이었으나
밤새 제설을 한건지 중간중간 맨질맨질 단단한 바닥이라 집중력 필요했었습니다
그나마 오렌지 리프트쪽이 고른 설질이라 탈만하더군요
1월 중반치고는 많이 아쉽네요
기온오르면서 범프에 박히기 시작해서 빠졌습니다
요즘 스키 강습이 너무 많아 제약이 심해지네요
달릴만하면 이건 뭐 기차도 아니고 줄줄이 전체를 가로지르는 통에 의욕이 뚝뚝 떨어집니다
개인적으로 스키어를 안좋아하는지라 저 아이들이 커서 다 스키어가 된다고 생각하니
뭔가 고운 시선으로 봐지지가 않네요
이상 이기적인 후기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