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하이원 아폴로1 하단에서 헤라리프트로 빠져나오는 지점에서 있었던 일이에요. 저와 언니 먼저 내려와서 헤라리프트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제 친구가 아폴로1 다 내려와 출구에서 속도를 줄인 째 나오려던 참이었어요. 갑자기 보더들 대여섯 패거리가 몰려들더니 제 친구를 그 좁은 출구에서 위협적으로 앞지르며 심하게 뒤엉켰습니다.. 친구는 거기서 얼음이 되었구요. 그 장면을 본 순간 큰 사고가 나는 줄 알았지만.. 다행히도 충돌은 없었어요. 그 보더들에게 그렇게 타지 말라고 크게 소리 질렀는데 슝 하고 지나가면서 무슨 조롱하는 듯한 소리를 내더라고요. 뭐..그런 개매너 인간들이 있는지요... 일부러 그런거라서 더 화가 나더라고요. 하이원 안전요원은 그런 좁고 위험한 구간에는 좀 단속을 했음 좋겠네요.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조심스럽게 타는 사람들에게 더 위협적으로 구는 못된 사람들이에요...그리고 오늘 그 보더중에 이 글을 보신 분이 있다면 다음부터는 그러지 말아주세요. 본인들끼리 재미나게 보드타면 될것을 왜 남을 괴롭히고 조롱하면서 그리도 즐거우신가요? 나중에 벌받아요...
섞어봐야 피곤합니다 더러워서피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