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곤돌라 타고 정상 올라왔습니다.
지난주는 미세먼지로 엉망이었는데, 금일은 쾌청 합니다.
라이딩에 적합한, 차가운 기온에, 약간의 바람이 더해집니다.
한주동안 잘못한 일들을 반성코자, 렌보1 두번 탔습니다.
설질 예술에, 사람 없습니다.
세번째, 렌보3상단에서 2하단으로 향하는 꿀잼코스를 향했는데,
엣징을 잘못하는 바람에 샛길로 둘어가지 못하고, 렌보3하단으로 떨어졌습니다. 렌보1 두번으로는 한주간의 반성이 모자랐나 봅니다.
렌보3는 진짜... 떨어진다. 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코스에 설질입니다.
함번더 타고자, 리프트 타고 올라오는데, 갑자기 렌보에 사람이 바글바글 해서.. 정상 커피숍으로 피신 해서 글 올립니다.
투덜투덜: 렌보 메인 코스는 스키어 보더가 쉴 공간이 없습니다. 쉬려면, 커피 마셔야 함. 라이딩시에 적절한, 휴식과 음수가 사고를 현격하게 줄여줄탠데.. 아쉽습니다. 커피한잔 사마시며, 물한잔 달랬더니.. 생수 유료 판매. 야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