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대로 보드 탄지는 4-5년 됫는데
이제야 제 문제점을 알앗는데 알면서도 안고쳐지네요.
습관이 생긴건 정석으로 보드를 배운게아닌 야 그냥 막타~ 해서 살기위해 타다보니
힐턴은 시선과 몸통돌림으로 고쳤는데
처음 탈때 힐턴할때 무서웠는지 제 몸에 배인 습관이
힐턴을 하면(레귤러)
"턴을 하면서 왼쪽 발을 뒷급치를 들고, 무게중심은 오른쪽발에 더 가있습니다""ㅜㅜ
아마 뒷발차기로 턴을 하면서 생긴 버릇같은데...
이게 알면서도 안고쳐지네요. 몸을 던진다는 느낌으로 타야하는데 도저히 안됩니다ㅠㅠ
혹시 저같은 경험 가지신분 어떻게 극복했느지 없을까요?
상황이 이러니 클리닉 받아도 똑같네요.....ㅠㅠ
도움부탁드리겠습니다.
클리닉 받아도 똑같던 게 글로 해결될까요..
힐사이드 펜듈럼을 연습해보세요. 상체를 진행방쪽으로 기울여서 진행방향쪽 발에 체중을 더 실어주는 느낌으로.
pendulum은 시계추나 그네와 같은 진자운동을 말합니다.
사활강으로 출발해서 속도를 붙이고서 슬로프를 살짝 거슬러 올라가는 곡선진행을 말합니다.
누워있는 J턴이지요. 슬리핑하면서 진행하는 누워있는 J턴.
사활강으로 속도를 붙이고서 점점 엣지를 더 세워야 합니다.
기울기(inclination)와 앵귤레이션(angulation, lean-out)이 사활강에서보다 더 커야 하지요.
토턴은 토엣지로 곡선을 그리는 것을 말합니다.
엣지->베이스->엣지.. 혹은 엣지->엣지..로의 전환은 엣지체인지라고 합니다.
글쓴님은 힐엣지에서 토엣지로 전환할 때 뒷발차기로 하고 있다는 말씀인 거구요.
카빙턴 슬라이딩턴 등은 힐엣지에서 토엣지로 전환하면 토턴이 시작되는 거고
비기너턴 나비스턴에서는 엣지체인지 전에 보드가 슬리핑하고 있어서
노즈드랍으로 노즈를 더 미끄러트려서
보드의 진행방향을 다음턴 방향으로 바꾸고서 엣지를 전환되지요.
카빙턴 슬라이딩턴에서는 엣지체인지 시점이 변곡점이 되고
비기너턴 나비스턴에서는 노즈드랍 시점이 변곡점이 됩니다.
글쓴님은 힐턴에서 노즈드랍을 못하시는 거구요.
로테이션으로 앞발 앞꿈치가 눌러져야 노즈드랍이 만들어지는데
뒷발에 체중이 더 실려 있어서 앞발 앞꿈치가 안 눌러지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