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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 무주 하이원 주로 다니는 그저 관광 보더 입니다. 자차 운전은 절대 안합니다. 오직 셔틀!!!!!
보통 스키베이스와 셔틀 타는곳은 거의 한곳이고, 장소가 일치하지요.
하이원은 예외구요. 벨리 베이스,마운틴 베이스 두곳이지요.
하이원 초창기 다닐때 입니다.
저는 마운틴 탑 정상에 있었고, 시간은 이미 오후 4시가 지난 상황이었죠.
기냥, 곤돌라 하행타고 마운틴 허브에서 내린다음, 아테나2 타고 내려가면, 셔틀 놓칠 일 없었을 텐데,
본전 뽑는다고, 마지막 제우스 보딩을 했습니다. 4.2km의 롱롱 코스 제우스 2,3 !!!!
느릿 느릿 여유있게 내려 갔죠. "벨리 베이스가서 곤돌라 타면 되지!!" 생각하며......
헉!!! 도착해서 벨리 곤돌라 타려보니 인파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셔틀은 오후 5시 출발,
줄서는 시간과 곤돌라 탑승 시간을 합쳐 계산해보니 거의 아슬아슬한 겁니다.
새치기를 할 수도 없고, 어쩔줄 몰라 안내 데스크에 물어보니, 콜택시 타고 올라 가시는 분도 있었다고 하더군요.
저말고 많은 셔틀러들이 이런 실수를 하나 봅니다.
그러면서, 친절히 콜택시도 불러 주셨습니다.
결국 택시 10여분 타고 올라가 4시 45분 도착, 락커에서 짐찾고 보드 챙기고 4시 55분 탑승!!!!
정말 식은땀 나는 순간 이었습니다.
이 사건이후, 항상 오후4시 되면 마운틴 허브에서 대기 합니다. 절대 다른곳 안 갑니다.
4시 15분 쯤 마지막 아테나 리프트 올라오고 사람 적어지면, 유유히 여유있게 내려 갑니다.
서울 셔틀러는 5시 출발이니 4시에 마운틴 허브에 대기,
지방 셔틀러는 4시 30분 출발이니 3시 40분에 마운틴 허브에 대기.
항상 실천하세요.
참, 그때 택시비 18,000원 정도 나왔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