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엊그제 대명에서의 사건입니다..

 

시즌 처음 보딩이라 나름 많이 설레였었고

 

 

시간(새벽1시경)도 시간인지라 더욱 조심스레

 

발라드, 재즈, 테크노를 순차적으로 유람(?) 하고~

 

펑키를 타고 베이스로 향하던 중 이였습니다.

 

 

 

비발디를 가신분들이시면 아시겠지만

 

펑키와 발라드가 합쳐 지는 지점이 있습니다...

 

 

 

그 부근에서 잠시 쉬던 중~

 

 

 

바로 옆으로 시꺼먼 물체가 옆으로 슝~ 하고 지나가는것입니다..

 

 

 

 

유령 데크~ ㅎㄷㄷㄷㄷ

 

 

 

 

잘 타는 실력은 안되지만...

 

한번 쫓아가서 세워볼까...하는 엄청난 모험을 생각해 냅니다..ㅡ,.ㅡ

 

 

 

1차 시도 .... 바로 앞에서 놓치고...ㅜㅜ

 

2차 시도 .... 이제 베이스가 30m 전방.....지금 놓치면...ㅜㅜ

 

 

 

 성공~!!!인데

 

 

제 데크를 방패 삼아 멈추는데는 성공 하였으나 제 데크는...ㅜㅜ

 

 

 

이윽고 문제 데크의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천천히 걸어오더군요...

 

 

오자마자 데크를 집어들고

 

전화를 하면서...

 

 

 

'응...데크 잘 도착했어...ㅋㅋㅋ'

 

 

 

순간 '악마를 보았다'의 한장면이 머리에서 오버렙 되더군요......

 

 

 

비록 그 당사자에게 관리를 잘해라...라는 말만 했을뿐...

 

 

초보인지 개념이 없으신분인지....제말 뜻을 이해 못하시더군요...

 

 

 

 

 

쓰다보니 후기가 되어버렸네요....^^

 

 

다들 데크 관리 잘 하자고요...

 

 

 

 

--------첫 출격 까여진 데크를 쓰린 마음으로 충격이 가시지 않은 니트로 올림 ------------

엮인글 :

무릎치우라고

2010.12.13 11:16:59
*.223.109.154

잘도착했어;;;ㅎㄷㄷ;;;; 일부러보낸건가?? 완전 개념밥말아드셨네요;;

니트로

2010.12.13 11:23:52
*.134.1.202

주인 얼굴은 개념있게 보이던데요...ㅡㅡ

오승현_1001288

2010.12.13 11:20:52
*.123.108.110

ㄷㄷㄷ 이네요..

유령데크의 무서움을 좀 알려드려야 조심하지..

니트로

2010.12.13 11:24:19
*.134.1.202

알려 드려도 무엇이 잘못인지를 모르더라고요...

설과장

2010.12.13 11:22:41
*.176.99.156

원래 골짜기로 던지는 것 까지가 유령데크 처리 요령 입니다만?

니트로

2010.12.13 11:25:13
*.134.1.202

제가 멈춘곳이 발라드라서 골짜기가 안보였습니다...그 요령 다음번에 써 먹을께요...ㅎㅎㅎ

왓순

2010.12.13 11:27:05
*.150.182.75

웃어넘길 얘기가 아니네요...오싹했습니다...

니트로

2010.12.13 11:29:22
*.134.1.202

잡으러 가는 내내 공포영화 찍었습니다...ㅎㅎ

아쿵

2010.12.13 11:27:46
*.236.70.125

강촌에서도 있었는데....

 

언덕 바로 밑에서 강습중이셔서 위에 슬롭에선 보이지도 않는 위치에 떡하니 데크 풀어두시고...

불안불안해서 쳐다보고 있었는데..

여지없이 데크가 슬롭을 향해 돌진하더군요..

앉아있는 분 데크에 충돌 후 또 돌진;;

제가 따라가다 못잡고 아래 계신분이 잡으셨는데..

부딪히신 그 분께 사과한마디 안하시고 올라가시길래;;

순간 제 일도 아니지만 흥분해서 그 위치에 그렇게 데크 두시면 위험하다고 얘기했는데..

"쟤 왜저래..."하는 표정...

 

점점 가속 붙는 유령데크란 정말..ㅎㄷㄷ;;;

니트로

2010.12.13 11:30:22
*.134.1.202

그런 상황을 많이 봐온터라 제가 영화 한편 찍었어요...

불쌍한 내 데크...엉엉~ ㅜㅜㅜ

8번

2010.12.13 11:51:47
*.140.226.121

헝글엔 참 선량한 분들만 계시는듯

니트로

2010.12.13 14:59:00
*.134.1.202

제가 봐도 너무 선량하세요~ ^^

건들면액션_1

2010.12.13 12:06:09
*.158.217.181

저는 유령데크 발견하면 잡아다가 슬로프 밖으로 집어 던져 버립니다 -_-;;;;

니트로

2010.12.13 14:59:32
*.134.1.202

앞으론 잡아서 패대기 쳐 버릴라구요...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24062
7885 엘라스틴 했어요~ ♡ [12] moo. 2010-12-13   466
7884 슬로프가 너네들 스튜디오냐??? [13] 이놈에회사! 2010-12-13   1137
» 유령 데크~!!!!!! [14] 니트로 2010-12-13   612
7882 초코릿....처묵처묵.... [6] 귀신고래 2010-12-13   298
7881 아....ㅜ또못갔네요 pow 2010-12-13   275
7880 용평 곤도라입니다^^v [21] 방군 2010-12-13   767
7879 데크 고민. [23] Anne♥ 2010-12-13   942
7878 해외 원정 및 식사 [3] CABCA 2010-12-13   372
7877 여기는... [29] yen* 2010-12-13   626
7876 몽블랑 흡연구역.. [체스] 2010-12-13   317
7875 주말스키장일기. [14] moo. 2010-12-13   670
7874 소개팅 주선자의 도도함 file [8] Gatsby 2010-12-13   1120
7873 [공개수배] 이 아이를 아시나요.?? file [17] 수술보더 2010-12-13   1057
7872 애타는 제 목소리 좀 들어주세요~! [1] 겨울준비 2010-12-13   264
7871 어제 하이원에서 상처 받았어요.. [9] King™ 2010-12-13   649
7870 솔직히...보더라면 휘팍~~!!! [4] 헐헐헐 2010-12-13   450
7869 아직 못 먹어 봤는데.... 닐닐이 2010-12-13   271
7868 휘팍과 성우인들이 번개를 한다면 적합한 장소는? [17] 수술보더 2010-12-13   641
7867 현대 성우 시즌권 주우신분 ㅠㅠ 피씨파이 2010-12-13   299
7866 스키장사고~!! [7] 울리는짱구 2010-12-13   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