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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를 많이 주면 그만큼 데크가 휠테고 그만큼 더 잘 말려올라갈겁니다.
다른 방법이란것은 다만 턴이라는건 데크의 래디우스랑 프레스뿐 아니라 기울기나 프레스 타이밍, 무게중심이 전경이냐 중경이냐 후경이냐, 토션으로 비틀린 상태로 턴을 시작하는지 엣지 체인지 구간을 길게 가져가는지 짧게 가는지 (폴라인 없이 거의 바로 넘기는지) 등등에 따른 변수가 많기 때문에 무조건 이렇다는 없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가장 기초적인 로테이션이 혹시 제대로 안되고 경사면 아래로 계속 보고 계신건 아니신지요?
로테이션이 제대로 안되는 경우 턴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추가로 장비가...커스텀 엑스셨군여;;;;;
혹시 본인 키나 스펙보다 길거나 그렇진 않으신가요?
저랑 비슷하시네요 ^^ 174/65면 보통 156 - 158 정도고 (라이딩에 집중시) 154면 편하게 타실 수 있는 데크이신데 지금 컨트롤이 안되는건 분명
- 로테이션 & 시선
- 프레스
- 기울기
중 잘못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떨어트려지는 턴이 되면서 계속 속도가 붙는 형태일겁니다.
기본적으로 속도를 붙여도 되는데요 턴을 내가 어느정도 속도 이상일때 턴을 컨트롤 하셔야지면 속도 제어가 되니
S를 더 찌부트리고 J턴까지 로테이션과 프레스를 많이 줘서 연습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저는 151도 타고 155도 타고 158도 타고 좀 대중없긴 한데요 148도..;;;;;
154명 충분히 컨트롤 하기 적당한 사이즈시니 그 사이즈로 정복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저도 주력은 153 154였어요.
요즘은 편하게 탈땐 151을 더 많이 타지만요
그럼 안보하세요~
마지막으로 이건 ㅋ 꼭 말씀드리고 싶은건데요.
내가 편하게 제어할 수 있는 경사를 넘어선 경사에서는 연습하시지 않으시길 추천드립니다.
간혹 초보분들이 "이번주엔 최상급에서 내려왔어~" 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사실 내려오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어떤 자세로 내려오는게 중요합니다.
지금 데크를 초급에서 완벽하게 S나 J로 컨트롤 할 수 있으면 그 다음 경사에서 가능한지 그 다음 경사에서 가능한지
한단계씩 올리셔야 자세가 안무너지면서 턴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카빙이라는게 일정 속도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완전 초급경사에선 힘들 수 있지만요;;;;;
1,2 번 답변은 위의 고수님 답변으로 갈음하도록 하고..
3. 슬라이딩 턴 할 때 보드가 턴 방향으로 가지 않고 밀리거나 끌리는 경우가 생기는데 문제점이 무엇인지.. (최근들어 생긴 문제점)
속도나 경사에비해서 턴이 확실치않으면 (로테이션 등이 모자라면) 슬라이딩이아니고 '슬립'이 되버립니다
속도나 경사에비해서 턴이 지나치게 강하면 뒤가 많이 끌려버립니다 (제자리회전처럼 되버리죠) 그리곤 이내 경사에의해서 '슬립' 이생기겠죠
내가하려는건 슬라이딩 '턴' 이다라는점을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근데 저도못합니다^^
4. 슬라이딩 턴과 카빙턴시 무게 중심을 어디에 두는게 가장 안정적이고 정식인가요..? (중간으로 아는데 맞는건지)
저도 중간이란 말을 들었는데 제경우 토는 앞발 에서 뒷발로 턴이 진행함에따라 살짝 흘려서 엣지 첸지하기전엔 거의 후경이 되있습니다 이게맞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만 일단 터지진 않...
힐은 저도잘터지는데 이 후경에서끝난토턴을 다시 앞에 실어주는게 늦나봅니다
5. 제가 노답인 상태인가요..?
아니요
써놓고보니 이걸답변이라고!!!ㅠ
1. 사이드엣지는 오목한 곡선으로 되어 있는데 -사이드컷반경
엣지를 세우면 데크가 휘어지면서, 설면에 접한 엣지곡선은 사이드컷반경보다 더 짧은 반경이 됩니다.
엣지를 더 세우면 더 짧은 반경이 되구요. 카빙턴의 반경은 그러하구요.
슬라이딩턴은, 테일은 엣지곡선의 바깥쪽으로 미끄러져 나가고
노즈는 여전히 엣지곡선 방향으로 진행하게 되므로
보드의 진행방향은 엣지곡선의 연장곡선보다 안쪽으로 파고 들어가게 됩니다.
엣지를 많이 세울수록, 슬라이딩이 클수록(테일을 많이 내보낼수록) 턴반경이 작아지지요.
2. 턴 반경이 작을수록 감속이 크게 일어납니다.
턴반경이 작으려면 엣지를 더 세워야 하는 거지요. 엣지를 더 세우면 원심력이 더 크겠지요.
그래서 엣지를 더 세우려면 기울기를 더 확보해야 합니다.
기울기가 크면 다운(린아웃)도 더 커야 하구요.
즉, 엣지를 많이 세운 턴일수록 (기울기가 큰 턴일수록) 감속이 크게 일어납니다.
해당 경사에서 점점 가속되지 않을 최소 기울기? 최소 엣지각? 이상의 카빙턴을 해야 하는 거지요.
3. 해당 경사에서 슬라이딩을 만들수 있는 정도보다 엣지를 덜 세우면 노즈도 밀려나갑니다.
슬라이딩이 될 정도로 (노즈는 밀리지 않을 정도로) 엣지를 더 세우려면 기울기를 더 확보해야 하고
기울기가 크면 다운(린아웃)도 더 커야 하구요.
4. 기본적으로는 늘 중경을 유지해야 하는데
카빙턴 힐턴에서는 테일슬립을 방지하기 위해서 전경으로 타기도 하고
슬라이딩턴에서는 전중후 체중이동이 더 효과적이기도 하고 ...
사이드슬리핑이나 정지상태에서, 한쪽 발에 체중을 더 실어주면 어떻게 되나요?
체중이 덜 실린 쪽이 아래로 내려가나요? 아니지요 보통 체중을 더 실은 발쪽이 아래로 내려가지요.
체중을 더 실어서 그 쪽이 더 미끄러지는 것이 아니라
실은, 체중을 더 싣느라고 그쪽 데크가 더 눌러져서
그쪽 엣지각이 작아셔서 그쪽 그립력이 작아져서 그쪽이 더 미끄러지는 것입니다.
체중을 한쪽 발에 더 실으면서도 엣지각이 변화하지 않도록 하면
여전히 사이드슬리핑할 수도 있고, 여전히 정지해 있을 수도 있고
체중을 한쪽 발에 더 실으면서 반대쪽 엣지각이 작아지도록 로테이션하면 (체중을 더 실은 쪽 어깨골반은 산쪽으로, 반대쪽 어깨골반은 계곡쪽으로 로테이션하면)
체중이 덜 실린 쪽이 아래로 내려가게 할 수도 있지요.
테일슬립은, 테일쪽 엣지각이 작도록 데크가 비틀어져 있을 때 일어납니다.
테일슬립과 비슷한 것이 슬라이딩이지요. 힐턴 슬라이딩을 만들려면 어깨 골반을 열어주지요.
"전 전경으로타니깐 테일쪽에 무게가 안실려서 슬립이 일어나던데 제가 잘못 타고있는건가요?"
슬립이 난다는 것은, 엣지를 세운 정도가 부족하다는 것이고 (엣지를 더 세우지 못한 것은 확보한 기울기가 부족해서이고)
테일슬립이 난다는 말씀이라면, 전경자세에서도 아직 테일쪽 엣지각이 더 작도록 데크가 비틀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중경이나 후경으로 타면 테일슬립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제대로 타고 계신 거구요.
네.. 일반적으로 후경으로 타면 턴 반경이 커집니다.
1. 기본적으론 데크의 래디우스 값이지만 프레스나 여러가지 방법으로 회전의 크기는 바뀝니다.
2. 경사가 있는 상태에서 카빙턴을 폴라인쪽으로 떨어트리는 턴을 하기 때문에 속도가 계속 붙는겁니다. 펜스투 펜스로 카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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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지말고 S로 더 찌부시켜서 해보세요
3. 프레스를 제대로 주지 못하거나 기울기 발란스가 깨져서 그럴 수 있습니다.
4. 중경이 답이지만 보통 전경 중경 후경으로 진입초기 중기 후기 등에 따라 무게중심은 바뀌기도 합니다.
5.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