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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야간 (심야인가요? 12시 부터 - 5시) 타고 왔어요

계획에 없던 대명이었지만 뭐 결과적으로 재미있었습니다.

주로 같이 간 친구 가르쳐 주느냐고 초급 코스에 있었지만  마지막에 상급 코스 밟아 봤네요

맨처음 리프트 올라가는데 뭐 이건 벼랑에 안전망도 안쳐저 있어서 덜덜덜


저는 처음 보딩을 캐나다 휘슬러에서 시작해서 다 그런줄 알았습니다.

한국에서는 처음 보딩하는 건데, 와우 경사는 그렇저렇 괜찮았지만 완전 빙판이더군요.

좀 타시는 분들도 죽죽 나가떨어지시던데요.


카빙으로 내려오시는 분들 정말 신기 넘어지면 4-5미터는 죽죽 엉덩이로 미끄러지던데 저는

중간에 중급 고급 나눠지는 길부터는 눈이 그래도 좀 있어서 재미 있었습니다.

문제는 너무 짧다는... 해외 슬로프에 비해서는 확실히 짧고 아쉬운 면이 있었네요.


심야인데도 사람 참 많네요 중급코스 부터는 장애물이 곳곳에 있어서 조심 또 조심

시즌 처음이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습니다.


참 오늘 글 남긴 이유는 그런 얼음 지대는 어떻게 공략을 하시는지 궁금해서요

고수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엮인글 :

게프리

2010.12.13 12:28:47
*.32.160.72

담에는 저의 불꽃낙엽으로.. 녹여드릴게요 +_+ 헤헤

브라이언P

2010.12.13 12:34:26
*.197.99.201

너무녹이시면 바닥이 드러날지도 ㅎㅎㅎ

말e없는칭구

2010.12.13 13:06:09
*.196.247.196

남북 통일되면 개마고원 리조트가 생겼으면 하는 바램...

횰~.~

2010.12.13 13:08:55
*.9.179.104

개마고원 리조트 대박 ㅋㅋㅋㅋ

yALLy

2010.12.13 13:40:24
*.122.93.121

원에이리 돌리면서 빙판 스킵..

 

죄송합니다.

 

불꽃낙엽이 진리인듯합니다. (2)

브라이언P

2010.12.13 13:49:05
*.197.99.201

낙엽으로도 드드득 하면서 주르륵 밀리더라구요

그냥 엎어지고 나름 생각해봤는데 오히려 그냥 활강으로 내려오는게 한 방법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계속 얼음판이면 덜덜덜 이겠지만

어느정도 타시는 분이면 눈좀 쌓인데서 카빙하면서 속도 조절하시는게 될 듯 싶은데

그냥 끄적여 봤습니다.


개마고원 리조트 투자하면 저도 돈좀 보탤랍니다. ㅋㅋㅋ

불꽃낙엽 영원하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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