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내내 전 슬로프 타기좋은 설질에 자켓하나걸치고 타기좋은 기온이었습니다.
슬로프 인원은 늘그렇듯 평일 오전은 슬로프를 전세내고 쓰는지 횡으로 천천히 혹은 기차놀이로 활강하는 X민X스키스쿨이 거슬리긴하지만 나머지는 한산합니다.
아! 경희초등학교 단체가 일부 있었습니다.
12시를 기점으로 눈이 떡눈으로 변하면서 일부는 떡눈이 얼어서 굳은범프에 뒤이은 꺼진 얼음땅으로 하체에 힘풀리면 뒤집히기 딱 좋은 눈으로 변함과 동시에 1시에 퇴청했습니다.
게일초반부는 떡눈이었고 이어지는 윈디 상단부는 그나마 상태 괞찮았습니다.
제타2는 상태가 꽤 괜찮았지만 사설강습받는 할아버지 스키군단에 제대로 탈수는 없었습니다.
동물잠옷을 입은 꽃보더 네명이 출현함과동시에 퇴청했습니다.
일단 집에와서 왁싱중인데 야간에 가야할지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꽃보더님들 사....사랑합니다. 헷~!
야간 들어갑니다!
물론 오징어여서 아무도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