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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 개장 70일차.)
*. 날씨.
8시경 눈발 시작, 1시간쯤 싸리눈 오다가 아래는 멈춤.
위쪽은 하루 종일 뭐가 뿌리는듯 마는듯.. 두꺼운 구름.
4시반 넘으며 위쪽은 다시 눈송이 날립니다.
적설량은 말하기 민망한 정도, 슬라이스 치즈 두장 쯤?
혹은, 시즌권 수령할 때 받은 쿠폰북 두께?
영하 3도 시작, 13시 영하 2도. 늦은 오후 바람 시작됨.
..) 아침의 렌.파. 모습. 상단부는 구름속에~.
*. 설질.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아침에는 푸석 눈. ;; 시간 지나며
나아지는 모습. 오히려 마감때 상황이 오전보나 좋아요.
11시 쯤부터 유람~. 레인보우 4. 푸석눈에 호두알 잔뜩.
레드 역시 푸석눈에 자잔한 얼음 알갱이, 여기저기 모굴.
골드.파라.&레드.파라. 손님이 푸석눈을 다져 줘서 양호.
*. 인파.
대체로 썰렁~. 일부 학단이 있는 모양이나, 관심 밖이라.
골드 이용객은 장식품 수준. ;;
*. 기타.
-. 이쯤에서 짚고 넘어가는, 1819 용평 슬로프 개장 일지.
(시각 불확실하고, 낮에 가서 열렸으면 '오전' 으로 표기.)
11/23.금. 11시. 핑크 하단. 용평 개장일.
11/27.화. 11시. 핑크 상단.
12/01.토. 11시. 뉴레드.
12/07.금. 11시. 레드 파라.
12/08.토. 19시. 레드.
12/09.일. 오후. 레드 뒷길(골파쪽)
12/13.목. 오전. 골드 밸리.
12/14.금. 오전. 눈썰매
12/15.토. 오전. 골드 파라.
12/22.토. 09시. 렌.파.
12/26.목. 13시. 블루.
12/31.월. (실.파. 예정/파기)
01/03.목. 09시. 렌보 4.
01/05.토. 10시. 파크
01/08.화. 12시. 환타
01/10.목. 13시. 렌보 1
01/16.수. 09시. 렌보 2
01/19.토. 13시. 렌보 3
01/22.화. 10시. 실버, 실파
-. 어느 리조트건 판매하는 음식의 가성비는 엉망인게 사실.
지난 겨울부터 새우튀김우동 12,000. 차라리 '독도새우우동'
개발하면, 2만원쯤 받아도 먹어 주는 사람들 제법 있을텐데.
패키지로 오는 일본 관광객들에게 점심으로 주면 일석이조.
물 들어 올 때 노 저으라. 했거늘, 뭘 모르는 듯~.
정으나, 만들어 놓은 '예절 교육기' 중에 놀고 있는거 있니?
원숭이들에게 제대로 매가 필요하다~.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본문 중의 "마지막이니 놓칠리 없다"
--> you cann't miss. 를 직역한거 아시잖아요.. ;;
연애.. ㅠ.ㅠ
명단에 "그런데..몽" 이라고 쓰라우~! ㅋ

Wow...
아주아주 상세한 일지에 꼼꼼한 성격이 묻어나네요.
독도새우우동은 대박 아이디어 입니다요~
일본 관광객이 좋아라해야 할텐데요...^^
이뻤나요??? 돌아올 답은...(빠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