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 디어에서 다 내려올쯤 힐턴 끝나갈 즈음 초등학생 스키어한테 받혔습니다.
아이 입장에선 제가 자기 가는 길 막은거겠지만.. ㅎ
보호자가 오시더니 저한테 괜찮냐고 먼저 물어본거 보면 딱히 제가 잘못한건 아니구나 싶었어요.
딱 바닥에 구르면서 아.. 어깨.. 등.. 상체보호대 안 했으면 뻐근했겠다.. 라고 생각이 딱 들더라구요.
아이도 헬멧쓰고 있어서 다친데 없어서 그냥 내려왔습니다
좀 찜찜해서 걍 집에 가자고 차에서 헬멧 벗으니 눈이 저렇게.. ㅎ
머리부터 떨어졌었나봐요ㅋㅋ 어깨랑 등인줄 알았더니.
보호대 꼭 하고 타야겠다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여러분들도 보호대 꼭 하시고 명절 전, 명절 후, 끝까지 안보 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