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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전혀 고수는 아닙니다만 운동신경이 좋아서 그런지 전혀 배우지 않고도 상급자에서 넘어지지 않고 곧 잘 탑니다.
보드는 이제 그냥저냥 타서 얼마전에 스키를 처음 타봤는데 보드 보다는 입문이 훨씬 쉽더군요. 레벨업이 어렵다고는 들었습니다.
가끔 점프 살짝 하다가 넘어지곤 하는데요. 사람이랑은 부딛치지 않는 이상 보통 가병게 앞 뒤로 슬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바로 털고 일어나서 바로 타는 정도입니다만
제가 겁이 없는것도 있고 운동신경을 항상 과신해 오던 성격도 한 몫 하고 있지만
이제 30대 후반이다보니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고 겁없이 타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이 문득 들다보니
갑자기 궁금하더라구요. 대부분 보호대를 착용하고 타시는건지 아니면 그냥 저처험 맨몸으로 타시는건지 ㅎㅎㅎ
보통 어떠신가요?
그리고 이거 하면 엄청 불편한가요?? 갑갑하고 끼는건 질색인데...지금 보호대 구입을 심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키보다는 보통 보드에 보호대 많이 하죠? 스키어들은 보통 얄쌍한 옷 입고 있어서 보호대 차면 바로 티가 날꺼 같은데...
스키 보드에 따라 보호대 착용 유무도 많이 갈리나요?
보호대는...
-보호대는 최소한의 방어력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보는게 보호대입니다.
-보호대는 선택이지만 목숨은 선택이 아닙니다.
-보호대는 생명연장을 보장해 줍니다.
-보호대는 간지가 아닙니다. 보험입니다.
결론:안해도 되는지 해도 되는지는 본인 선택입니다.
스키/보더 둘다 탑니다.연습할때도 스키건 보드건 상급라인이건 초급라인이건 의미 안두고
상체보호대까지 합니다. 헬멧에 블박 달고 탑니다.
이상 40대 중반 보더가 몇줄 올립니다.
본인만 조심한다고 사고가 안나는게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