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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심야백야에 휘닉스파크에서 보드사고가 있었습니다
펭귄리프트 하차장에서 호크환타지 리프트 승차장 사이에 밸리에서 펭귄으로 연결되는 구간 있습니다
그 지점에서 저는 밸리에서 턴을하며 내려오고 있었고, 상대방은 위에서 언급한 펭귄과 호크환타지 리프트 승하차장
사이 슬로프롤 보드를 뒤로 들고 슬로프 정면만 보고 중간쯤을 걸어가고 있었죠.. 상급에서 경사와 속도가 있기때문에
제가 뒤에서 미쳐 피하지 못하고 턴을하면서 보드로 발뒤쪽을 밀어서 충돌후 넘어졌습니다..
그 후 일어나서 상대방에게 이래저래 상황 설명을 해서 괜찮냐 미안하다고 말하고 일단 의무실로가자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들고있던 보드가 반으로 뚝 부러져있었습니다(렌탈용보드) 저는 상대방 보드를 얼굴을 피하려고
팔로 보드에 충돌을 한 것 같습니다~ 그 팔로 부딪치면서 제 보드복도 살짝 찢어졌습니다
일단 의무실에서 경위서 쓰고 저도 팔쪽에 찰과상이 있어서 약바르고 상대방도 간단한 진료를 받고 연락처 주고받고
서로 사과하고서 집으로 귀가하였습니다
저도 그 지점에서 속도를 줄였어야 되는건데 제 잘못있습니다..그 부분도 사과드렸고요
그런데 상대방도 슬로프를 가로질러 앞만보고 옆으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뒤에서 진행중인 보더가 있으면 걸어가다 주위를 보고 조심했으면 사고가 없었을 것 같아서
이 부분도 말씀을 드렸습니다 ~ 슬로프에서 보드를 들고 걸어다니는것도 잘못이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제 생각은 좋게좋게 해결하고 싶은데 상대방은 제가 잘못을 했다고만 생각을 하는것 같습니다
일단 둘다 보험은 가입이 되어있는데 보험회사에 문의한 결과 보드 부러진부분에 대해서는 애매하게 말씀을 하시네요
서로 몸이 다친부분에 대해서는 각자 보험으로 하는걸로 일단락 지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상대방 보드가 부러져서 렌탈샵에 20만원을 개인사비로 보상을 했고 영수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한번입은 보드복이 찢어져서 그냥 웬만하면 제가 알아서 찢어진 부분에 대해서 처리하려고 했습니다만
상대방이 보드 부러진 부분에 대해서 저한테 100프로 책임을 물어줬으면 어떻게 하나? 라고 물어보시길래
저도 보드복에 대해서 보상을 받고자 이렇게 자문을 구합니다~
저는 스키장에 즐겁게 놀러갔기 때문에 서로 얼굴 붉히지않고 좋게 끝냈으면 하는데
과실율을 따져서 제 옷과 상대방 보드파손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되는지 ..
보험회사에서도 대답을 애매하게 하는 상황이라 참 난감합니다 ㅎㅎ
좋은쪽으로 해결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되는지 궁금합니다
두서없이 글 재주없는복잡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슷한 경험이나 사례가 있으시면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
그럼 안전보딩하세요 !
답변 감사합니다 ^^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리프트 승차장이 아닙니다
슬로프상 마지막 지점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그리고 슬로프 상에서 보드를 타고있다 사고난 내용이랑 보드를 신고 있지도 않고 도보로 이동중에
사고 난 내용이랑은 전혀 별개에 문제인것 같네요~ 슬로프상에서 말씀드리는겁니다
분명히 보드착용하는곳이 있고 안전망이 세워져 있는 지점이 있습니다
보험회사에 문의한 결과도 과실은 경찰서, 보험회사, 스키장도 결론을 못내린다고 합니다
민사소송까지 갈 경우 법원 판례상 이전에 유사한 판례와 대조해서 상황을 따져 비슷하게 과실을 정한다고 합니다
bvlgari watch de and even closest to the garage Tag Heuer watches his doorway from at one point rolex dealers that's four or five feet. So he's hardly surrounded in the sense of that word. I don't find this to be a custodial situation at all that would . . . require Miranda admonitions." B. Le
리프트 갈아타러 가는 구간이라면 경사도가 미미할듯한데
거기서 걸어가는 사람을 충격하였으면 거의 님 잘못이라고 보이는데요?
그 분이 보드타고 가던 중도 아니었고 슬로프 상이라곤 하지만 거의 통로로 쓰일만한 구간이기에 말이죠.
더불어 님도 인정하시듯이 속도를 줄이지 않은 잘못도 있으니 말이죠.
앞에 걸어가던 사람이 뒤를 안 봐서 사고가 났다...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_-?
복잡한 곳이라 사주경계를 어느 정도 하는건 맞겠지만
거기 뚫고 갈려고 했던 님 잘못이 훨씬 커 봅니다.
큰 금액도 아니고 치료비도 없었던걸로 할 정도면 그분도 많이 양보해주신듯한데
부러진 데크값은 물어주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