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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4,075

조회 수 882 추천 수 2 2019.02.10 19:36:00

낮 라이딩시 간혹 특정슬로프에서 어느 시간이되면 햇빛에 자신의 그림자가 계속 보일때가있어요..

저녁시간에도 슬로프 가장자리 근처에서 내려오다보면 조명덕에 제 그림자가 잘 보이는 자리가 있더군요...

뭐 정확하진 않지만...혼보밖에 못하는 저한테는 유일하게 제 자세를 볼수있는 유일한기회죠...물론 웃게되는 웃음포인트가되는...

뭔가 펄럭거려서 옷이 찢어졌나 싶어보면 제 팔이 펄럭거리고있고...그덕에 팔은 잘 안움직입니다 ㅎㅎ

이것또한 보드타는 또다른 재미네요~

뭐 자세교정하기엔 한없이 부족하지만 최소 뭔가 튀어나와서 이상하게 보이는건 고칠수가 있는듯싶어요~

혼보하시는분들 다 이렇게 자신 그림자 보시는지 모르시겠지만 궁금하신분은 주변 사람 없을때 한번씩 보시면 재미있으니 참고하세용~

2019.02.10 19:48:32
*.62.22.155

역사 깊은 노하우죠. 카메라가 흔치 않던 시절에 모두 쉐도우 라이딩으로 연습했죠. ㅎㅎ

2019.02.10 20:20:47
*.132.75.90

아...몰랐어요;; 그냥 어쩌다 보게되서 재미로보는데 연습방법중 하나긴하네요

2019.02.10 19:52:21
*.144.186.160

그렇게 연습하다 다쳤기억이....
10미터 킥뛰다가 의도하지 않게 90도 랜딩ㅋ

2019.02.10 20:22:05
*.132.75.90

ㄷㄷㄷ...제 몸으로는 그렇게 뛰기도 불가능하겠지만 90도 랜딩되면 전 죽을수도..ㅠㅠ조심해야겠네요

2019.02.11 02:16:47
*.125.99.9

저도 지인들과 떨어져서 혼보하게 되면서부터 그림자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여.
세세한 교정은 어려워도 지금 당장 흐느적거리며 타는거는 확인 가능하니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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