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몸푸는 용평이다 싶어 쭉욱 돌고 오늘
곤돌라 에서 시작 왠만한 벽타기를 즐기고 저건 좀 경사면이
좀 있어 보이네 싶어 리프트 탑승 하면서 보니 최상급자라는
글이 있네요 실버표시가 있고 상급자 표시만 봐왔는데 최씨가
하나더 있군 하고 스로프 진입 순간 와우 기분이 싸아 하면서
힘이 쫙빠지면서 그냥 카빙이 아니고 버티기로 쫘아악 쫘아악하고
내려와 리 할생각 없이 그냥 화장실을 자기 합리화격으로 가져지는
모습이 초라한건지 배짱이 없는건지 자각중이예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