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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취향님께서 헝그리보더에 어렵게 작성해주신 리뷰글을 허락없이 펌하여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취향님께서 2018.04.22 에 올려주신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document_srl=42140797
리뷰글을 읽고 내용이 너무 좋아 2018.7.22 동호회 카페에 공유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전에 취향님께 양해를 구하고 카페에 공유를 했어야 했는데 그러하지 못하였습니다.
절대 제가 이로인해 이득을 취하려고 했다거나 제가 쓴것처럼 하려고 했던 부분은 절대절대절대 아닙니다.
정말 글이 좋아 동호회 회원분들께서 함께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그만..
정말이지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
취향님께서 네이버 쪽지로 내용을 보내주셔서 확인하게 되었고 ~
헝그리보더에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document_srl=43688709
이와 관련하여 글을 올려셨던걸 이제서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위의 글을 올려주셨을때 제가 이글을 확인하고 먼저 연락드리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했을텐데 ~
그러지 못하여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사전에 취향님께 양해와 이해를 구하를 구하지 못하고 글을 복사해서 올린 것
그로인해 취향님께서 기분이 많이 상하셨을부분
다시한번 고개숙여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글은 삭제하였으며, 두번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ㅠㅠ
이런 사과문 하나로 "네~ 알겠습니다~ 앞으로 조심하세요~" 하기에는 좀 짜증이 많이 나긴 했습니다.
십수년전도 아니고,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이미 충분히 퍼진 상태이고,
리뷰글, 사용기글에 퍼가면 퍼간다고 댓글 다는 걸 수없이 봐 왔고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거든요.
퍼간다고 했으면 그러지 마라고 할 것도 아니었구요.
카페글에 출처만 있었어도 이렇게 화를내고 저작권침해 신고 하고 하지도 않았을겁니다.
처음 신고를 하면서는 처벌을 해 달라고 할까? 합의금을 뜯어낼까? 하는 생각사이에서 갈등도 했구요.
아직 마음이 다 풀린 건 아니지만,
짧은 겨울, 몇 안되는 스키장에서 같은 취미를 즐기며 언제 마주칠지 모르는 사람끼리 껄끄러운 사이 되어봐야 뭐하겠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네. 알겠습니다.
앞으로 조심하시구요.
언제 스키장에서 만나게 된다면 커피나 한잔 하시죠..
만날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주말보더에.
베이스도 다르구요.
여튼 얼마 안남은 시즌.
동호회원들과 함께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취향님이 너그러이 용서해주시기를 기다려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