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시간 19시30분~24시
기온 0도~영하4도

하루종일 눈 소식에...
자기전에 바라기는 했는데..로또나 바랄것을ㅎㅎ
야땡은 놓쳤지만 금욜치고는 굉장히 한산했던 슬롭
설질은 눈이 굉장히 부드럽네요
면 전체로 타면 부드럽게 타져요 그러나 눈이 많고 기온이 많이 떨어진것이 아니라 푹신푹신 합니다
개인적으로 살짝 단단한 눈을 좋아라하는 편이라
그래도 귓수님들은 사정없이 슬롭을 갈라버리시네요
밤새 기온 떨어지고 정설만 잘해주면 낼 최상의 컨디션으로 오땡을 시작하지 않을까 합니다

빅베어가 살짝 혼잡스러워 익스라인을 갔으나...챔피온은 클로우즈입니다
이게 왠걸 간만에 익스정상에 사람이 무지 많네요
리프트에서 보니 파노라마도 많구요...익스 상단부터 쏘시는 분들 많아서 사고 나겠자 싶었는데...낙엽을 치자마자
상단서 보더분하고 스키어분 사고 목격...크게 안다치셨기를
쫄보는 바로 빅베어로 피신...24시까지 뺑뺑이

오늘도 귀요미보더 출동...썬글라스까지~~포스 품품
역시 베어스는 숨은 굇수분들이 많음을 느낌...난 지나가는 관광객

빅베어 하차장 알바가 한참을 눈사람만드는줄 알았는데
라이언인가?두상만 만들었는데 뭔지 모르겠구요
상차장은 미니 눈사람 가족에 담을 쌓던데ㅎㅎ
낼까지 있으려나????

오늘 리프트에서 전자담배 피우는거 같은데 순간포착 실패
빅베어 승차장 옆에서도 전자담배 연기가 나는거 같은데 실패
눈이 내린걸 일부로 광고 하려는지 주차장은 자연설 그대로
나올때보니까 입구에만 흙 좀 뿌리셨음
내일 주차장 풍경이 상상이 되네요...작년에도 그러더니

취침 시간이 늦어 낼 오땡을 들어갈지 몰겠네요
간만에 빅베어 떡볶이 먹어봤는데...좀 짠거 빼고는 역시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