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시즌에 강습몇번 했습니다.
구피가 몇분계셨는데...오른발잡인데 구피가 편한거 같아서 그렇게 탔다...
강습하다보니 주로 힘쓰는다리는 다들 오른발이시더라구요...결국 다 레귤러로 돌아갔습니다.
타다보니 레귤러가 편하고 맞는거 같다고 하시고....다들 초보분들이라 금방 적응하셨구요.
계속 구피로 타셨던거면 그냥 타시는게 맞구요. 아직 비기너단계시면 반대로 한번 해보시는것도 좋아요.
비기너단계에선 내 주력발이 앞으로 나가는게 편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서 구피 레귤러 헷갈려합니다.
스피트체킹하듯이 오른발한번 왼발한번 급정지 해보면 좀더 판단하기 쉬울겁니다.
제 아이의 경우 현재 9살인데 2년전 낙엽을 하는 걸 보고 있자니, 자꾸만 구피 스탠스를 조금 더 좋아하는 듯 보이더군요. 아이가 턴은 못 할 때지만 어느쪽으로 도는게 편할것 같냐는 질문에도 역시나 구피방향이였습니다.
레귤러니, 구피니 중요한건 아니지만 앞으로 계속 제가 가르칠것 생각하니 무조건 레귤러로 가야겠다는 결론과 함께, 2년동안 왼발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주입식 교육을 실시ㅋ 지금은 레귤러로 어슬프지만 즐겁게 타고 있습니다. 결론은 스텐스가 헛갈릴때는 아무거나 결정하셔도 문제가 안된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첨부터 다시하실 필요 없습니다. 구피냐 레귤러냐는 그냥 정말 처음 시작할때 그나마 더 편하게 하기 위해서 선택하는거고, 이미 어느 한쪽으로 타기 시작하셨다면 크게 차이 없습니다.
오히려 반대로 시작하셨다면 나중에 스위치 연습하실때 더 편하실 수 있습니다. 크게 신경 안 쓰셔도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