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장비사고 옷 사느라 헝그리 해져서 헝그리보더....

보드에 고파서 헝그리보더지...가난해서 헝그리보더는 아니예요;;;

음..가난해서 헝그리는 절대 아니고..

제 주위 사람들은 정말 봄여름가을 가난하게 살다가 겨울에 휙 써버리는데

정말 돈 많아서 장비랑 옷 매년 바꾸고 그런 사람도 많은것 같아요 에휴..ㅎㅎ

전 보드 8년차에 처음으로 새옷 사봤어요 ㅋㅋㅋ

헝그리해서 원정도 다니지 말입니다. ㅋㅋ

시즌권 + 시즌방 + 장비 + 보드복 + 톨티 후드 + 보호대 고글 헬멧 + 반다나 비니 + 헤드폰 +.............+ 술값....!!

이래서 헝그리해요..ㅋㅋㅋㅋㅋ

;;;

예전부터 있던말은 원래

보드에 굶주려서;;

헝글인데;

장비는 지르고 싶을때 지르는게 진리입니다^^;;;

그래서 전 오늘 앞에차땜시 라이딩 못간 한풀이로 혼자라도 샵투어를 갈까한다는~쿨럭;;

보드장 베이스를 정하는 기준은 케이스바이케이스지만

저는 시즌권 구매시(강원권) 무료셔틀버스 유무, 집과 셔틀버스 정류장의 거리,무료셔틀버스 운행기간 등등

교통에 관점을 많이 두는 편입니다.

자차 운행으로 왔다갔다 하는게 유류비(도로비)의 압박도 있지만 피곤함과 주차문제 등 참 피곤한 일입니다.

강원권 셔틀버스들은 어차피 오전 일찍 출발하기 때문에 거리와 상관없이

버스에서 한잠 주무시고 나면 대부분 8~9시사이에 도착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저는 하이원이요 ㅋㅋ

안전한 라이딩으로 즐거운 시즌 보내시길 바랍니다 ^_^

다른 레포츠도 자주 즐기는편이지만 희한하게 스노보드에는 몇백만원씩 쓰는걸 전혀 두려워(?)하지 않더군요;;

좁은 스키장안에서 서로 금방 비교가되서 그런가모르겠지만 복장하나는 다들 프로선수들입니다 ㅋㅋㅋㅋㅋ

저도 왜 헝그리보더일까?? 생각한적이 있었는데..ㅋㅋ

처음 의도였던 보드에 굶주려서부터 다양한 해석들..잼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