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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시부터 알파에서 슬슬 몸풀다가 09:50에 야외무대로 갔지요.
한 분씩 오셔서 서로 눈치게임 벌이는 그 어색하고 뻘줌한 상황에 이어 곧 모여 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브라보로 올라갔어요.
순서대로 타면서 원포인트 받는 형식으로 진행했구요.
턴 마무리 제대로 하기와 힘빼고 타는 법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브라보1 투 런으로 시간이 모두 지나게 되었네요.
시즌 첫 보딩에서 넘어져 요추 압박골절 와서 시즌을 거의 통으로 날려먹고
토턴 진입 자체를 못하던 상황이었는데
턴마무리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중심축 방향(요건 제가 따로 물어봄)에 대해 질문 답변 받은 후
B2에서 노는데 안되던게 다시 편하게 되더군요.
이래서 뭔가 안될 때는 잘하는 분의 조언이 필요한 건가 봅니다.
강습 후 1번 강습생 분과(닉넴을 몰라서;;;) 리프트에서 다시 만나 B2 잼나게 탔습니다.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된 강습이었구요.
담시즌에 지쇼빠님 자주 뵙고 많이 귀찮게 하고 싶군요!!!!
좋은 시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