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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휘팍에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물론 예전 주말에 비하면 많이 줄긴했지만.

주말에 아는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즐겁게 보딩을 했지요..

근데 즐거울수록.. 아.. 이제 이거 얼마 안남았구나...하고 우울해지네요.

이사람들 대부분은 또 일년을 기다려야 다시 만나고 이렇게 어울릴수 있겠구나..


날씨가 따듯해지고...

주말의 생기넘치는 풍경이 이제 거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



나이가 드니 더 심해지는것 같아요...

어릴때야 시즌 끝나도 이거저거 친구들과 놀면서 어울리며 할게 많았는데

이젠 나이먹고 그럴만한 친구들도 없고..  여친없고 ㅠㅠ


4월중순쯤 되면 어느정도 적응되는데

항상 시즌말 마음이 울적하고 혼란스러워 집니다.

별 잡생각도 많이 들고.


나이는 점점 먹어가고 시간은 초스피드로 흐르네요..


엮인글 :

순진이

2019.02.25 11:46:07
*.139.53.251

저도 역시 그렇습니다.


올시즌은 보드에 흥미가 떨어져서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그게 또 사진을 질리게 만드네요.


우울함이 2배는 더 생기는것 같습니다. ㅜㅜ

파커의꿈

2019.02.25 13:06:03
*.36.142.70

그러게요...
나이들수록 시즌말 유율증이 더 심해지네요..

그냥꽃보더지뭐

2019.02.25 11:48:12
*.23.113.141

저도 우울해요 ㅠㅠㅠ

David

2019.02.25 11:50:04
*.168.24.22

서핑 보드나

윈드 서핑 추천합니다.

시간 잘 갑니다.

놀래라

2019.02.25 11:59:01
*.39.152.96

저랑 느끼는 감정이 같네요ㅎ

clous

2019.02.25 12:26:40
*.226.185.87

피할수 없는 시즌앓이.
이제 야간은 끝인가봐요.
슬러시가 얼어서 감자와 설탕밭이... ㅠㅠ

파커의꿈

2019.02.25 13:10:54
*.36.142.70

저번주에 낮에 눈녹기 시작하면서 야간 끝났어요..
낮에 녹은거 밤에 다 꽝꽝얼어서 아이스링크에 설탕밭 감자밭되고 ㅠㅠ

그래두 가정 꾸리시고 아이들이랑 같이 즐기는 모습 참 부럽습니다..
항상 행복하셔요!!!

clous

2019.02.25 13:29:42
*.226.185.87

어떤 모습이든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이번주말 휘팍 빅에어대회 빕이라도 입고싶어요.
올 시즌 후반은 대회로 마무리하는 느낌입니다.
파크에서 뵙겠습니다 ~. 덕담 고맙습니다!

jean

2019.02.25 12:36:02
*.62.8.122

즐겁게 보던 드라마가 종영되도 우울증 온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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