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5년간 막데크 굴리다가 올해부터 장비도 맞추고 와이프랑 열심히 다녔는데요. (각 리조트 중급 정도 내려옵니다)
몇주전 카빙턴이라고 생각하면서 연습하다가 이건 카빙이 아니다...싶었습니다.
S는 그려지는데 날이 아니라...엣지로 속도를 줄이듯이..
슬립이 나듯이 드르르륵 해서 턴 하고 있는 것이더라구요.
아 난 참 바보처럼 탔었군요라는 생각이 들어서 찾아보니
초보때 후경 훅 들어와서 날 박히고 쭉 미끄러지는 그느낌이 엣지 박고 카빙하는 느낌이라고 해서
몇달을 헛짓했구나 싶었습니다 ㅜㅜ
몇가지 질문 드립니다 ㅜㅜ
1. 담시즌 날 박는 연습을 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베이직 카빙? 프레스?
2. 강제로 그 날 박는 느낌을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초보때는 후경 때문에 자동적으로 박혀서 날아간거 같기도 하고..
막상 그렇게 해보려니 잘 안되는거 같아요.
3.담시즌초 와이프와 동반 강습을 받으려고 하는데요. 시즌초에 한번 받고 이후 열심히 연습할까 하는데 보통 이런상황에선 몇번정도 강습 받으면 될까요?
한시즌 재밌게 타긴했는데 좀 아쉽습니다 ㅜㅜ
마지막 보딩 때 다른 분과 충돌할 뻔해서 급히 턴하다가 엣지 박혀서 턴한게 올해 내 처음이자 마지막 카빙턴이었다니 ㅜㅜ
카빙안하고 슬라이딩 했다고 헛짓한게 아닙니다
너비스턴 다음에 카빙턴 아니면 슬라이딩턴 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