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이런건
혼자 가도
혼자 하는게 아닙니다
그래서 항상 혼자 다니지만
그냥 하다보면
보트 위에서, 파도 위에서, 암장이나 산에서
말을 안할 수가 없어여 인사하고 말하다보면 저녁에 술 한잔하고 같이 다닙니다
골프장도
혼자 가서 인원 부족한 팀에 끼워 달라고 해서 하거나
정 없으면
캐디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다니면 됩니다
세부...캐디피 저렴하고 영어연습도 하고 좋아요
그런데
보드는
안그래도 겨울은 추워서 좀 그런데
혼자 가면 진짜
혼자 타고 오더군여
눈빛까지 가리고 해서 그런지 말 걸기도 쉽지.않고..
이번에 자차로 혼자 다녔더니....
제가 혼자 레져 다니면서 외롭다는 생각 해 본적이 없는데
외롭단 생각 안들수가 없더군요
겨울 레저는 확실히 커플 레져입니다
혼자 하는 사람과 커플의 경계선이 확실한 레져
그런데....
스키장에서 커플이 왜 싸우는 건진 잘 모르겠습니다
여친하고 싸워 본적이 없거든요
여친이 있어본적이 없어서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