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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타는 영상을 아들이 찍어주고 프레임 단위로 멈춰가면서 제프 챈들러 자세와 비교하며 토론했습니다. ㅎㅎ

우리 아들 둘은 9살과 7살에 시작해서 두 시즌을 보냈습니다. 늘 주말 새벽 5시에 벌떡 일어나서 셋이, 간혹 엄마까지 넷이 버스타고 와서 보딩했고 아빠보다 열심히 탔네요. 그래서 전 애들이 다 보드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제가 복이 많은 사람이었네요.

오늘 장비 정리 같이 싹 하고 다음 시즌도 열심히 타기로 했어요.
엮인글 :

Quicks

2019.03.03 21:25:15
*.145.94.131

우와... 제가 원하는 그런 보딩을 하고 계시군요 부럽습니다!!@@

레가시

2019.03.03 21:32:13
*.125.26.61

보드 같이 타기 전에는 애가 가족 그림을 각자가 방에 따로 있게 그렸는데 보드 시작한 뒤로는 아빠랑 같이 라이딩하는 그림 그렸어요. 보드가 육아에도 참 좋습니다. Quicks님도 꼭 이루시길 소망합니다.

하쿠나마타타모두이뤄져라

2019.03.03 21:27:03
*.111.11.250

행복하겟군요~!!

레가시

2019.03.03 21:34:34
*.125.26.61

같이 거실에서 뉴트럴 포지션 잡을 때 잼납니다.

oneforall

2019.03.03 21:32:47
*.70.51.242

멋진 부자지간이네요
저도 그런 아빠가 되고 싶습니다


아..그전에 여친부터 만들.....

레가시

2019.03.03 21:33:59
*.125.26.61

꼭 보드타는 사람 만나세요. ㅎㅎ

clous

2019.03.03 21:37:10
*.228.186.202

멋진 가족이에요~!! 

아들아 우리 오래 가자꾸나~~~~. 추천!!

레가시

2019.03.03 21:48:31
*.125.26.61

이쪽으로 저보다 선배님이시죠. 이끄시는대로 잘 따라가겠습니다.

꾸롱

2019.03.03 21:38:46
*.101.175.217

저는 함께 탈사람부터....

레가시

2019.03.03 21:48:57
*.125.26.61

꼭 보드타는 사람으로

지쇼빠

2019.03.03 21:48:44
*.197.71.239

캬!!! 따봉입니다 :)

레가시

2019.03.03 21:51:09
*.125.26.61

감사합니다.

샤이니썬

2019.03.03 22:10:49
*.216.194.215

부럽습니다. 저도 곧!!

려원아빠

2019.03.03 23:57:16
*.157.131.114

하...진심 부럽습니다..ㅠㅠ

동아리

2019.03.04 01:45:30
*.82.25.30

가족끼리 스키장 가는것도 부러운데 아들 둘 열정 멋집니다..!!

날부르지마세요

2019.03.04 07:09:39
*.39.152.86

와 제가 바라는 가족상입니다

터보라이타

2019.03.04 08:48:54
*.203.62.28

와~~ 부럽습니다~~~


저는 올해 딸, 아들 입문시켰는데~ 첫째 딸아이는 영 흥미를 못느끼네요~~~

아들은 일단 스키를 먼저 가르치고... 나중에 보드 카고싶어하면 가르칠 생각힙니다^^

soulpapa

2019.03.04 10:07:51
*.185.151.27

좋으내요ㅋ...

다행히 저도 올해 9살 되는 첫째 딸이 생각보다 보드를 좋아해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습득 능력은 어른이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2년 주기로 봐꿔야하는 장비와 보드복 그리고 시즌권과 락커, 식비 등 돈도 장난이 아니네요ㅠ

레가시

2019.03.04 10:24:09
*.62.162.234

저희 아들들은 예상과 달리 키가 안 자라서 장비와 보드복은 세 시즌까지 쓸 것 같아요. 밥은 늘 도시락 싸서 다녔어요. ㅎㅎ 젤 큰 장벽은 시즌방이에요. 매일 버스 타기 힘들어서 시즌방하고 싶은데 그거는 여력이 안되네요.

soulpapa

2019.03.04 10:40:14
*.185.151.27

도시락 요놈 참 공감되내요, 그래서 저도 도시락 까지는 아니지만 돌아오는 길 편의점에서 컵라면으로 식비를 줄이는 쪽으로...ㅋ

담시즌은 안전하고 더욱더 즐거운 시간들이 되시길 바래요~~~ 

양도박사송견근

2019.03.04 12:51:58
*.203.91.79

아들과 함께 같이 하는 취미. 공통분모가 있다는것은...


세상 그 어떤것과도 바꿀수 없는 뭐 그런거라고 할까요. ㅎㅎ

저는 이제 제 자식을 이제는 제 품안에서 떠나 보내는 과정을 밟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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