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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고 입문하여 뭘 해야될지도 모르고 1년을 날려버리고 2년차되던 해 너무나도 즐겁게 보낸거 같습니다.
좋은 사람들, 좋은 스승들을 만나 파크도 입문하고 파이프도 경험하고 너무나도 재밌게 탔던거 같아여..
입문용 파크도 무서워 했었는데 휘팍 메인킥 4번까지 뛰게 될지는 상상도 못했는데(물론 갭빵으로 실패 ㅠ.ㅠ) 도전하게 된것도 너무 뿌듯합니다.
이렇게 두번째시즌이 끝나지만 다음시즌엔 탈 장비를 고르고 있는데 너무나도 설래네요 ㅎㅎ
얼마 남지 않은 시즌 마지막이라고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다치지 않게 마무리 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킥커 참 오묘하죠. 갭빵과 떡랜딩, 오버랜딩까지 전부 데크 한 장 차이에요.
그 작다면 작은 차이를 정확히 맞추는 기술이 빅에어의 매력인것같습니다.
이상 파크 쪼렙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