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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감. 하이백이 없음에도 전혀 이질감이나 불안감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전향(36/27)로 거의 30회 정도는 사용했는데(않좋은 설질에서도) 안전성부분은 이상 없었습니다.... 하지만, 경사가 센곳, 떡눈/습한눈에서 체결이 의외로 어렵습니다. 습한 눈에서는 부츠체결부위에 눈이 딱 달라붙는 성질 때문입니다. (요령을 깨우치니...해결은 했어요)
반응성. 적어도 플렉스(7정도)의 데크에서 만큼은 타 바인딩이 따라할수 없는 엄청난 반응성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점점 플렉스가 올라갈수로 그 반응성이 다운되는 성향이 있어서... 아주 하드한 유럽 해머에는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저의 경우는 셀렉트 기준 정사이즈 대로 갔습니다.
압박감이 일반 셀렉트보다 셌고, 몇시간씩 탄 영향도 있었고... (발톱에 멍이 들정도로요)
현재는 이너가 어느정도 제발에 맞춰져서 인지 괜찮아 졌습니다.
1. 초기 열성형을 하지 않고 가시면 약간 크게 가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이너가 추후 늘어나게 되면... 분명히 부작용(발이 놀고 있을...)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2. 열성형을 하고 가시는 게 그나마 초기 적응 시간을 최소화 시키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