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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에서 만드는 'pig'라인 중에 올해 새로 나온모델 같던데
혹시 관련정보 알고게신분 있으신가요?
샵가서 데크를 워피그 혹은 슈퍼피그 추천받아서요
일반적인 카본모양같은건 봤는데 테일쪽을 잡아줘서 올라운드 성향이면서도 급사 카빙이 안털린다는
말로만 들으면 신의 데크같던데.. 진짤까요?
2020 신상이라 타보신 분은 관계자들 외에는 거의 없을듯요.
쉐잎만 워피그에 디렉셔널 캠버를 넣고 전체적 플렉스 강화에 뒷발 바인딩 부근 그리고 베이스 활주력을 더 보강한 것 같은데,
솔직히 딱히 와닿지는 않네요.
라이더 실력만 좋다면야 재밌어 보이는데, 워피그도 보면 소문만큼 쉬운데크가 아니다라고 말하는 분들이 많았거든요. 거기서 더 공격적으로 변한건데...
피그시리즈중에서도 사실 까놓고 엄청 호평받고 재밌다!라며 라이더들이 좋아했던건 워피그였습니다.
1819 마운틴 피그도, 1718 워피그때문에 기대치가 만빵 올라와 있는 상태였는데, 막상 라이더들이 타보니
"? 데크가 좋은건 알겠는데, 우리가 기대한 별 특별한게 없는데? 그냥 디렉셔널 프리라이딩보드잖아"라며 실망했었죠.
제 평소 생각은 신의 라이더는 있을 지언정, 신의 데크는 없다입니다.
만약 어떤 실력 출중한 라이더가 "이걸로 급사 카빙도 잘되고, 파크도 재밌게 즐기고, 파우더런도 엄청 재밌다!"
라고 말하면 저는 그 데크를 낮게 평가합니다. 저같은 일반인은 그런 데크 타면, 어정쩡하게 이것도 저것도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보더들보면 프로들은 장비가 적은 경우도 있습니다. 데크 한종류로 그냥 길이 두가지 정도만 놓고 다 하는 프로도있고. 오히려 일반인 매니아층들에게 퀴버콜렉션이 거의 필수더라구요.
올라운드성향에 파우더에서도 타기좋고 카빙하기도 타입알이랑 비슷한느낌이라 재밌어요~
슈퍼피그 이름이 귀엽네여 ㅋㅋ
개인적으로 라이드 예판은 추천드리지않습니다
시즌시작하고 몇주뒤에 받을가능성이 매우높음..
시즌시작전까지 매번 문제생겨서 입고못시키는 브랜드들 중에 한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