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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버스 정류장에서 귀여운 초딩 2명이서 영어책을 들고 한명은 발음하면 한명은 뜻을 말하는 놀이를 하고 있더군요...
그 모습이 귀여워서 잠시 바라보다...읽는 쪽 아이가 막힌 단어가 있길래 제가 살포시 대신 발음해줬더니..다른 것도 묻길래 아는 한도에서 열심히 굴려줬더니...영어선생님 같다고 하네요...훗...이거 알바로 초딩영어과외해야하나...
그저 헐리웃영화에서 본대로 한 것 뿐인데...
어쨌건...만고불변의 진리...문장속에서 단어를 이해하라는 가르침을 하사하였습니다....단어 그 자체의 의미에 집중하다보면...문장에서 이상한 의미로 이해하는 수가 있으니..문장으로 자연스럽게 공부하라고...가르침을 주고..왠지...이 넘의 오지랖하며...버스를 탔습니다.
그래도 귀여운 초딩이 이 뭥미란 표정으로 안 보고 귀엽게 물어봐주니..정말 ....이쁘더군요...
그나저나...이력서에 어학연수갔다왔다는 분들의 토익점수는 생각보다 낮네요....그래도 비싼 돈들여서 공부하고 왔는데 생활영어인 토익점수가 생각보다 낮을 걸 보면서 실망했습니다. 자기 돈으로 갔다왔음 그나마 다행인데 부모님 돈으로 갔다왔다면...부모님만 너무 고생하신 듯...7-800점대라면 아직 국내에서 공부해도 괜챦을 것 같은데 다들 너무 외국생활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쩝..
ps 근육통으로 온 몸이 아프니....머리까지 안 돌아가네요 ㅠ.ㅠ
쏴~리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