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8/19시즌에 입문한 초보입니다.

미리,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탠스 폭이나 각도에 대해서는 개개인마다 편한 세팅이 천차만별이라는걸 

익히 들어서 알고있으나,

경험 풍부한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하여 

굳이 다시 여쭈어봅니다.

다음시즌에 사용할 살로몬 xlt을 구매했는데

xlt는 스탠스 폭이 다소 넓게 나온다는 평을 많이 접하여

제 팔다리가 짧은 관계로 구매에 고민이 많았지만

방법이 있겠지 하는생각에 에라 모르겠다 하며 질러버렸습니다.

구매처의 제품상세 페이지에는 첫번째 그림과같이  스탠스 한계가 51/63cm로 표시되어 있는데

실측 결과 기본 스탠스 폭이 58cm,  최소 스탠스 폭이 54cm로 나왔습니다.

제 바인딩 디스크가 가로방향이라 나사 폭을 좁혀 세팅을 하게 되면

제품 스팩에 표기되어있는 51cm까지는 모르겠지만, 54cm 이하로 더 줄일 수 있을것 같긴 합니다.

그러나 나사폭을 줄여 세팅 하면 아무래도 디스크 파손 및 센터링 이탈 등이 우려되어

그냥 xlt 기본 스탠스 폭으로 한번 사용해 보려고 하는데요.

제 신체 스펙은 170/70 부츠265 입니다. 

저에게 맞는 스탠스 폭은 51~2cm 정도가 권장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현재 스탠스 각도는 15/-3이고

타는 스타일은 관광라이딩이긴 하지만 카빙에도 관심이 있구요 (추후 파이프에도 도전 해 보고싶습니다.)

xlt의 권장 스탠스인 58cm로 세팅해도 무리가 없을까요?

아니면 제 신체 권장 스탠스에 근접한 54cm로 타야할까요?

보기 중 하나를 골라주세요

① xlt 권장인 58로 타도 괜찮다

② 신체 스펙에 근접한 54로 타는게 낫다

③ 바인딩 세팅을 이용해 가능한 한 신체스펙에 맞는 52로 맞추는게 좋다

다시 한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