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으로는 자게글에 사진첨부하면서 글 쓰기가 불가능한게 맞죠?

  그래서 집에 와서 쓴다는게 매번 잊다가 내일 출격에 급 생각나서 끄적여봅니다.

   주 목적은 모글을 몽글몽글하게 넘으러 간 거였습니다. 물론 내일도 그렇지만...

  아폴로 하단 모글이 정말 예술이었더랬습니다. 쏴도 되고 말아타도 되는 그런 상태였는데, 요 며칠 날씨가 변화가 심해서 어떨런지....

  상단모글은 진짜 연습용.....-,.-;; 

  그리고 리프트 타다가 하이원 최고 연예인이신 소닉카버님을 만나서 영상 잘봤다고 인사했더니 이런, 하사품을 주셨습니다....

점심도 못 먹고 타서, 주린 배를 움켜쥐며 타고 있었는데, 마치 공복에 초코같은 은혜로움이었습니다...T^T

  곤돌라는 타고 마탑으로 올라가는데, 어떤 미친토끼가 조커처럼 웃으면서 쫒아왔습니다.

  하이원 똥바람맞는게 불쌍해서 안으로 들였습니다....

  부츠는 지난번 에폭시로 붙인게 결국 떨어져버려서, 다신 못떨어지도록 파이프용 밴드로 둘러버렸습니다.  보기는 거시기해도 효과는 확실하네요...

  이넘을 포획해서 모글로 끌고가서 탔는데, 생각보다 잘 타지더군요. 덕분에 원런도 했더랬습니다. 기념으로 한 방~

  내일은 코카콜라보드로 탑니다

  과연 북극곰처럼 탈 것인가!

  아니면!!

  처럼 탈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