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dayJun입니다. (_*_)

올해는 일이 있어서 이제서야 개시를 했습니다.

올해는 아마 작년만큼은 못 다닐 것 같습니만 그래도 가면 후기 꼭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

1. 설질

전체적으로 양호했습니다만, 재즈 상단과 테크노 상단은 바람때문인지 아이스가 좀 있었습니다.

9개월만에 타는거라서 그 구간에서 수도 없이 넘어지면서 탔습니다. ^^;;

가장 좋았던 곳은 테크노 하단이었는데 아주 훌륭했습니다.

레게도 괜찮았던 것 같은데 한번 밖에 안들어가서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가장 많이 이용했던 재즈는 제가 좀 늦게 들어가서 그런지 군데 군데 아이스가 드러나 있어서 전 가끔씩 고생했지만, 첫 보딩 아니신 분들은 큰 지장 없이 타실 만 할 걸로 생각됩니다.

펑키도 그럭저럭 괜찮았고, 발라드는 제가 적당히 패스하는 곳이라 잘 모르겠지만 나쁘진 않았습니다.

2. 대기 시간

얼마만에 평일 보딩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앞으로 평일 보딩 기회가 있을지도 모르겠구요 ^^;;;

역시 평일은 좋더라구요.. 대부분 대기시간 0이거나 1분이내였고,  11시넘어서면서는 재즈는 2분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대기시간 있어보여서 재즈는 빠이빠이 하고 테크노만 이용했습니다.

암튼 대기시간 없어서 좋았습니다.

3. 인구밀도

평일이라 전체적으로 아주 양호했습니다.

다만 대학생 단체가 좀 있어서 가끔씩 피해서 탔습니다.

단체는 무서워요 ^^;;

4. 제설현황

추워진다고 하더니 1시 넘어가면서 오픈 안 된 슬로프 제설을 시작했습니다.

다른곳은 일정대로 곧 오픈 가능 할 것 같고, 락 슬로프는 오늘 처음으로 제설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추위로 제대로 제설 되기를 바래봅니다. ^^

5. 작년과 달라진 점

이미 한번씩은 가보셨겠지만, 저처럼 늦게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남겨보겠습니다.

현재까지 오픈된 슬로프는 전체적으로 작년과 달라진점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교통시스템이 좀 바뀌었더라구요.

단지내에서는 통행이 일방통행으로 바꾸고 양평쪽에서 콘도로 가는 길을 지하통로로 만들어서 교통흐름을 좋게 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거의 주차장이었잖아요 ㅡ.ㅡ;;;

그리고 제가 주로 이용했던 보관소 바로 앞 개인용 주차장은 거의 없애고 버스 주차장으로 확장하였습니다.

전 이젠 오션월드 주차장만 이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6. 그 외

제가 이번엔 새로 들어온 락커를 이용하는데 카드키 성능이 좋아진건지 작년보다 잘 열리네요

시즌권 안에 키를 넣어도 반응이 좋습니다. ^^;;

뜨거운 물은 보관소 안 데스크 옆에 있었는데 차(Tea)만 이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컵라면은 물받아서 밖에서 먹으면 된대요. 올해엔 사고 치는 사람 없이 컵라면 잘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점심을 콘도 지하 식당에서 먹었습니다.

평소 월드스낵이나 스키장내 음식점이 비싸다고 생각하셨죠?

지하로 조금만 걸어가시면 저렴한(?) 혹은 평범한 가격에 드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혹시 모르시는 분 계실까봐 알려드립니다. ^^;;

그럼 모두 안전보딩&스킹하세요 ^^

ps. 혹시 제글 처음 보시고  대명 관계자 아니냐고 생각하시는 분은 없으시길 바래요

전 그냥 시즌권자중에 좀 자주 가는 평범한 보더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