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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겨울만 되면 꼭 찾아오는....;;

 

잊지도 않고 어김없이 달려와 주시는 촌년병... ㅜㅜ

 

 

 

 

옛날 어렸을 적에 시골에서 자라서 그때 많이 앓은 이후로는 다시 볼일 없던 것 같던 촌년병이 다시 도졌네요.

 

* 촌년병이란?

- 시골에서 한겨울에도 밭일과 짐승잡이, 바깥놀이 등으로 인해 손이 건조해져서 손톱 주변에 각질이 일어나고, 피부가 각화되어 일어나면서 피도 질질나고...;;; 게다가 심한 경우 손톱이 작은 충격에도 부스러지거나 갈라져서 살과 함께 떨어지는 병.

 

 

 

손톱 세개가 갈라지더니 드디어 오늘 하나가 떨어져 나갔습니다. ㅜㅜ

 

아아..;; 아까운 내 손톱... 그거 고기먹고 기른건데 ㅜㅜ

 

 

 

 

핸드크림을 쳐발쳐발해도 아무 소용도 엄꼬...

 

네일밤을 듬뿍듬뿍 해도 아무 소용 없고..;;

 

고기를 우걱우걱 먹어도 안나아요...;;;;

 

올겨울 내내 또 손가락마다 밴드 둘둘 감고 생활해야 하나봐요. 밴드에 옷먼지들이랑 같이 때 끼면 드러워 보이는데 ㅜㅜ

 

차갑고 건조한 손, 호~~ 해줄 사람도 엄꼬...;;

 

그냥 뜨신물에 담가서 불려야겠어요.

 

 

[행간광고] 같이가요 게시판에 하이원 고기벙개글 올렸어요 +_+

 

 

 

 

다행히 떨어져 나간 손에서 피는 철철 안나네요.... 피 났으면 호러...;;;;

 

 

엮인글 :

가짜꽃보더

2010.12.14 18:37:53
*.111.120.136

헉....그런 게 왜 생기는 거에요?? 무서버라...

결제와택배사이

2010.12.14 18:39:04
*.63.149.41

촌에서 올라와서 그런거예요 ㅜㅜ

세차만하면비

2010.12.14 18:42:17
*.33.239.230

헉 저랑 같은 병을 앓고 계시는군요;;

 

전 배구선수가 하는 테이핑 밴드 손가락에다가 둘둘감고 탄답니다 ㅠ_ㅠ

 

겨울만 되면 손가락 끝마디가 너무 괴로워요!!

네임콘등록

2010.12.14 18:45:19
*.140.187.46

촌년병은 얼굴에 오는게 최악....ㅋㅋㅋ

보노보더

2010.12.14 18:50:57
*.131.235.198

촌년병은 진수는 양쪽 볼따구니에 발병하는거...ㅋㅋ

道를 아세요?^^*

2010.12.14 18:55:47
*.183.68.244

볼터치 야기 하시는 거군요..

늑대™

2010.12.14 18:54:48
*.96.12.130

아. 나는 도시남쟈였구나.. 손이 무사한거보니..ㅎ

道를 아세요?^^*

2010.12.14 18:56:52
*.183.68.244

비타민 부족입니다.

 

유지c먹는게 .....

 

밖에 귤한상자 오천원한데요.

 

얼릉 사러 가야지..

말e없는칭구

2010.12.14 18:59:08
*.196.247.196

고기 드실때 야채를 안드셔서 그래여...

Re-in

2010.12.14 20:37:34
*.104.28.50

아... 이거였군요.. 초콜릿 드시고 차도녀 되세용~

SugerSoul

2010.12.14 20:47:01
*.142.201.253

오.

하이원에서 상주하신다는 그 결택님이신가요..

소문이 자자합니다.. ;;

 

손에 각질이나 부스럼은 고기보단 채소 많이 드세요. ㅎ

 

꽃마리 

2010.12.14 21:16:45
*.100.227.1

울 신랑도 그래요. 매년 고생을 하지요. 올해는 손에 수분 크림 같은거 듬뿍 바르고 1회용 비닐 장갑을 끼고 잤는데 그거 하고 나니까 조금 좋아 졌어요. 매일 하면 아주 좋아질거 같은데 게으름이 문제네요. ;;

결제와택배사이

2010.12.15 00:05:50
*.63.149.41

자다가 아잉폰 눌러야 해서 비닐장갑을 못낀다능...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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