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메모리폼은 충격흡수용이 아니고 추운날 야외에서 쓰면 안되는 재료구요..
무릎은 2중 스폰지중 안쪽 보호재가 반으로 나뉘어 있나요? 그렇다면 저런 디자인의 경우 굽힌 상태에서 충격이 오면 안쪽의 보호대가 벌어지면서 2중으로 막아지는것이 아니고 한겹밖에 충격흡수가 안되죠.
저런 디자인 이제는 안쓴는 추세인데..
0304였었던가?? 시즌방에서 술먹다가 호기심에 잠깐 한 5분정도 베란다에다가 그당시 새로나온 엑시트 메모리폼 보호대를 내놓고 시험해봤죠.
진짜 딱딱하게 굳더군요. 언다기보단 진짜 플라스틱처럼 딱딱해졌었습니다.
아마도 그때 제품은 위의 제품같이 메모리폼+eva폼이 아니고 100% 메모리였었던걸로 기억됩니다.
주물럭주물럭하다가 '뚝!!' 하고 부러지더군요.. -_-
암튼 추운날 입으면 그대로 굳어버려서 똥싼거 처럼 보호대가 이상한 형태로 굳은채.. ㅋ
암튼 친구놈 그거 버렸을꺼에요.. ㅋㅋ
체온이 있어도 예전의 통짜 메모리폼은 추운날씨엔 조금 굳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저렇게 메모리폼+에바폼이면 그나마 어는게 덜할수 있겠죠.
참고로 메모리폼은 절대 충격흡수용이 아닙니다.
실내에서만 사용해야 하구요.. 추운날씨에서는 성질이 변하기때문에 야외용으로는 만들면 안되는 재료에요.
이번 겨울에 직접 실험해보세요.
저도 처음에 헝글에 보호대가 굳는다는 글 보고 의심했었는데요..
직접 실험해보고 놀랐습니다. 폭신폭시했던 스폰지가 완전 딱딱해지더군요..
언다는게 아니고 굳는나는 느낌.. 무슨 석고 뜬거 마냥 딱딱해졌었습니다.
암튼 메모리폼 보호대는 아웃오브 안중이 되어버렸었죵..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