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반에 외근 나갔다가 좀 전에 자리에 복귀했습니다.
(외근이라 쓰고 농땡이라 읽는건 비밀이요.)
날 좋고, 일은 하기가 싫어서
옆 부서 부장님한테 드라이브(?) 가자고 졸라서
남산으로 해서 강남지나, 양재까지 드라이브 다녀왔어요
남산에 수양벚꽃이 너무 예쁘게 피어있어서 내리고 싶었지만..
부장님 운짱시켜놓고 그러는건 너무 버릇없는거 같아
핸드폰 셔터만 눌러댔죠.

오늘도 이렇게 잘 놀다 들어갑니다.
그리고, 내일은 반차에요 12시에 퇴근할꺼랍니다. 잇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