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밥이나 축내며 사는 생활, 오늘 만큼이라도 뭔가 해보자는 생각으로 오전에 헌혈의 집.

기본적인 문진에 일상적인 기본 검사. 그리고 드디어 바늘을 만나는 시간. ;;

혈관이 그다지 굵은 편이 아니라서 미리 말씀 드립니다. 오늘의 간호사 분은 양쪽 팔을

고무줄로 묶어 놓고 살피더니, 오른팔로 결정. 따끔~. ㅠ.ㅠ


무심코 쳐다 봤는데, 혈액을 담는 비닐팩이 320ml. 여지껏은 묻지도 않고 400ml 씩을

뽑아 가더니만? 간호사 분이 웃으면서, "혈관이 가느셔서 '얌전하게' 320만 빼려구요."


전혈 세자릿수(정확한 횟수는 모름, 헌혈 유공장 3번) 쌓아 가는 동안, 혈관 가늘다고

피를 조금만 빼겠다는 경우는 단 한번도 없었는데. 몸에 충격 있을까 봐, 간호사 분이

일부러 배려를 해 준듯. 마음씨 착하시네~. (아니면 설마 나한테 다른..? ;; ㅋ)


Resize of P190429003.jpg


기념품 영화표를 두장이나 주시던데.. 한장 뒷면에 전화번호 써서 줄 걸 그랬나? ^^


스크래치

2019.04.30 08:10:11
*.238.44.134

추천
1
비추천
0
그래서 바늘 고문을 좋아하신다고요?

덜 잊혀진

2019.04.30 10:51:24
*.131.193.1

난독증 치료에는 몽딩이 번개~! ^^

♥마테호른

2019.04.30 08:11:42
*.223.48.48

추천
1
비추천
0
으흥 ~~ 혈관 미남

덜 잊혀진

2019.04.30 10:51:48
*.131.193.1

그나마 혈관이라도.. 갸냘프.. ;; 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2] Rider 2017-03-14 43 314218
187098 일들 하시지 말입니다..... [15] sia.sia 2019-05-11 1 640
187097 오늘의 명언 [12] 꾸엑이 2019-05-11 3 633
187096 악마를 보았다... secret [25] EX_Rider_후니 2019-05-11 5 1047
187095 사람을 참으로 우습게 보는군요 [3] 양도박사송견근 2019-05-11 22 1927
187094 양도박사님 글에 대한 해명 및 사과의 글입니다!(추가 수정) [50] 보딩크루~ 2019-05-11 9 3530
187093 5월 11일 토요일 출석부 [48] loveme 2019-05-11 6 254
187092 주말저녁 file [20] EX_Rider_후니 2019-05-10 6 536
187091 퇴근하는데 냥이들이.. file [5] 동구밖오리 2019-05-10 2 602
187090 이정석 대표님은 언제까지 침묵하고 계실건가요? [14] 양도박사송견근 2019-05-10 29 2952
187089 비시즌에 ...삿죠 file [25] 어드반84 2019-05-10 3 1235
187088 지난 주말 테니스 file [31] clous 2019-05-10 2 909
187087 **에 이걸 넣어 먹었습니다. [15] 하이원광식이형 2019-05-10   776
187086 비시즌 자전거 샀습니다! file [22] 붕어오빠 2019-05-10 2 706
187085 점심메뉴를 오픈합니다~ file [30] sia.sia 2019-05-10 1 706
187084 나눔추첨결과 secret [14] 어머씩군오빠 2019-05-10 11 403
187083 굿모닝입니다. [13] Solopain 2019-05-10 7 300
187082 헝그리보더에서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해주시길 바랍니다. [22] 양도박사송견근 2019-05-10 50 3430
187081 나눔(마감) secret [23] 어머씩군오빠 2019-05-10 17 371
187080 그놈의 돈 secret [53] 어머씩군오빠 2019-05-10 8 880
187079 5월 10일 금요일 출석부 [63] loveme 2019-05-10 7 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