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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프리보드로 전향각을 시작하여 1819시즌 산타크루즈 헤머데크로 2시즌정도탓습니다. 다음시즌에는 아버지가 해머데크를 새로 구매해주신다고 하셔서 고민하고있는데 지금은 시막mg생각해보고있어요. 현재 형이 데페 티탄타입알을 타고있는데 제가 몇번 빌려타보았을때는 컨트롤에 어려움은 느끼지못했어요 근데 어느제품으로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f2나 오가사카 라방셀같은 다른 브랜드도 많은데 제가 정보력이 부족한건지 정보가 별로없어서 좀 고민되더라고요 혹시 정보를 얻을만한곳이있을까요? 앞에서 말했지만 시막mg나 그 동급데크로 가볼려고합니다 데페는 조작이 쉬운편이라던데 조작 어려운데크를 길들이는것도 한번해보고싶은데 그건 너무 모험일까요?

3줄요약
•1920시즌 데크를 바꿀것이다
•현제는 시막mg를 생각중이다 다른데크는 없을까?
•어려운데크를사서 길들이는건 너무 모험일까요?
엮인글 :

연구형

2019.05.01 08:58:36
*.36.150.108

시막마을금고 그립력좋고 조작 어렵지 않았습니다

잉여남

2019.05.01 09:01:32
*.90.232.251

일본데크는 안타봐서 잘 모르겠고, 해머 보신다면


1718 F2 WC 우드 혹은 1819부터 WC 우드가 사라지고 그 자리를 꿰찬 카본/케블라 괜찮은것 같습니다.

SG소울도 좋은 옵션이라고 생각해요.


라방셀도 카빙용으로 레이싱용 SBX보다 부드러운 다루기 쉬운 라인업이 나온다는데, 후기가 없는만큼 모험인것 같습니다. 물론 좋겠지만요.


어려운데크를 사서 길들인다라... 사람들이 어렵다 어렵다 말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데크를 마구 바꿀 수 있는 입장이 아니시라면, 그래도 어느정도 무난한 녀석으로 가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어렵다는 데크들 타봤지만... 절대 비추드립니다 ㅋㅋㅋ 앵간히 성향이 잘 맞지 않고서는 재미가 오히려 반감됩니다.

연구형

2019.05.01 09:08:05
*.36.150.108

첨언 드리면 본인이 지향하는 라이딩 스타일에 맞는 데크를 선택하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 무조건 내려쏜다 ex) F2 한노프로, 돌돌말아서 무한대의 턴만 하고 싶다 ex) BC stream RX

♥마테호른

2019.05.02 08:03:45
*.223.35.179

크게 고민하지 마시고 사고 싶은거 사세요

내년되면 또 다른 데크가 눈에 들어옵니다 ㅎㅎ

한가지 데크를 몇년씩 타는 보더도 없을뿐더러

우리에겐 중고장터가 있잖아요

아직 학생이신거 같은데 신상은 내가 나중에

돈벌면 살테니 아버님께 중고로 사달라고 하시면

기특하다 하실꺼에요

장터에 가보시면 시막mg 있어요

그리고 1920 신상 데크 예판은 4월말로 끝났어요

5월에 신청하시면 시즌 시작하고 나서 12월에

받으실수도 있어요 ...

GATSBY

2019.05.03 18:45:59
*.149.242.189

얼로이 스노보드의 설계자 개츠비 입니다.^^


각 국가별 햄머헤드의 특성을 알려드리자면~


일본 햄머헤드들

- 거의 모두 컨벡스 (Convex ; 엣지보다 베이스가 높은) 구조로 설계되어서 엣지가 늦게 밖히고 늦게 빠지지만

   턴의 흐름은 부드럽다. (일본 설질이 푹신하기 때문)

- 사이드월 각도가 75도 이상이다. 엣지그립력이 묵직함. 

- 노우즈의 락커 구간이 길고 플렉스가 부드럽다. (일본 설질이 푹신하기 때문)

- 베이스가 다이아몬드 스톤그라운드가 아닌 샌딩벨트로 처리되어 있다.

- 편백나무의 활용으로 플렉스가 부드럽고 가볍다.


유럽 햄머헤드들

- 베이스와 엣지 자체가 매우 플랫하다.

  몇몇 브랜드는 베이스가 엣지에 비해 오목하게 들어간 (오목렌즈 Concave) 형태로 나와

  엣지 그립 타이밍이 매우 빠르고 강하다.

- 사이드월 각도가 75도 이하가 많다. 엣지 그립감이 예리함.

- 다이아몬드 스톤으로 베이스 처리.

- 알파인에서 사용하는 너도 밤나무의 활용으로 플렉스가 단단하고 반응성이 뛰어나다.


미국  햄머헤드들

- 베이스와 엣지가 평탄하다. 부분적으로 엣지쪽의 베이스에 0.5~1.0정도 약간의 컨벡스를

 만드는 브랜드들도 있다.

- 사이드월 각도는 68~75도 정도. 스탠다드하다.

- 도넥 같은 경우는 무지하게 넓은 허리폭의 데크를 만들 수 있다.

  (도넥 사장님이 한국의 컨디션에는 너무 와이드한 햄머헤드는 비추천 하셨습니다.)

- 노우즈 락커 구간이 일본 데크에 비해 짧다. 엣지 활용성 극대화.

- 라이트 포플러의 활용도가 커서 플렉스가 전체적으로 안정적이다.

- 동부의 강설 슬로프, 서부의 파우더.

  스노보드의 설계의 특색이 동부와 서부와 사뭇 다른점이 있다. 


결론, 시막 MG가 쉬우시다면 왠만한 햄머헤드들은 다 어렵지 않으실 것입니다. (사이드 컷이 20m 넘어가지 않는 이상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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