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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던 중 갑자기 뛰어든 대형견 2마리 때문에 크게 다친 사고에서 견주가 6000만원을 물어주게 됐습니다.

견주 입장에서는 반려견에 목줄을 채우지 않았다가 큰 돈을 물어주게 된 상황인데요. 특히 이 사건은 2심에서 손해배상액이 2300만원이 더 늘었습니다. 어떻게 된 사연인지 들여다 보겠습니다.

2016년 5월 오후 3시, 이모(58)씨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별안간 대형견 2마리가 달려들었고 이씨는 이를 피하려다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결국 오른쪽 무릎 관절 후십자 인대가 찢어졌고 무릎 장애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씨는 이 사고로 직장까지 그만두게 됐습니다.

이씨는 대형견을 키우는 폐기물업체 A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업체가 목줄을 풀어놨다가 큰 사고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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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건들로 인해서 점점더 규제도 심해지고 손배금액도 점점 커지는듯 하내요 다들 조심들 하시고

목줄이나 타인에게 피해가 돌아갈것 같으면 다들 알아서 조심시켜야 할것 같내요 ~~


엮인글 :

용평케밥아자씨만나러가는길

2019.05.18 21:50:24
*.244.163.48

윽. . .우리개도. . .무습다

saeba

2019.05.18 23:18:52
*.209.137.62

목줄도 문제이긴 하나 오늘 아라뱃길 가보니 개똥밭이더군요.

본인 개가 싼 똥은 치우고 가야하는게 기본 아닌가요?

행율

2019.05.18 23:53:56
*.254.210.112

 판결이 정년나이까지 일하면 벌 수 있는 금액을 판결한거고 거기에 100%도 아니고 70%만 손해배상 주는걸로 봤어요. 댓글에 전부 왜 100%아니냐고 난리더라고요. 왜냐면 그 30%가 개들이 달려드는건지 아닌지 피해자의 진술에 의존하기 때문에 삭감된건데 개가 달려드는걸 어떻게 판단하는거냐면서. 당사자가 위협을 느끼면 아무리 순한 개라도 위협한거라고 그러던데요.

초보운전요

2019.05.19 08:30:41
*.38.172.51

58세에 연봉이 3000뿐이 않되나요???

이건 너무 하네요.

58세 라는 나이에 다른 곳 직장 구하기도 쉽지는 않을 꺼구요.

CROW.Z

2019.05.19 08:35:49
*.70.15.145

얼마전 잔차타고 샤방하게 가는데 품종은 진돗개스러운 큰개가 맞은편에서 오더라구요ㅋㅋ
일단 만일을 대비하며 주시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저한테 슬쩍 다가오길래 어줍잖은 바니홉 치면서ㅋ 도망갔는데 따라오진 않더라구요...한번씩 큰개 마주치면 써늘하긴 하더군요ㅋㅋ

영원의아침

2019.05.20 00:38:26
*.33.181.23

소형견들은 발로 주 차버리면 되는대... 대형견은... 목줄과 입마개는 필수라고 봅니다.우리개는안물어요 이런마루전혀 공감놋ㅡ못하죠..말통하는 사람도 갑즈기 칼들고 설치는대 개라고 말대로 하줄까요..

덜 잊혀진

2019.05.20 10:42:27
*.98.203.141

타인에게 피해 주지 않는 것, 그게 그리도 어려운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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