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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런게 아니고 초딩시절 그랬습니다 ㅜㅜ

 

인생 한방에 훅가더군요..

지금은 겨우겨우 대출받아서 학교다니는 처지..ㅜㅜ

 

남들과는 다르게 비싼옷을 입고 다니는것도 , 항상 깨끗한 새 옷만 입고다니는것도..

치아교정..하는것도..

자꾸 어무니가 학교에 먹을것 돌리고 티비,비디오 쫙 깔아버리는것도..

겨울에 혼자 이상한동물털로 만든 귀마개 쓰고 다니는것도..

엄마아빠가 아닌 기사아저씨가 데려다주고 데릴러오고하는것도..

 

이상하게 다 챙피하고 부끄러워서 엄마 제발 튀는것좀 하지마 제발 유유..  했는데..

이젠 남들 다 하는것도 하기가 힘든 처지가 되었어요 ㅋㅋㅋ

 

가장 예민한 시기라는 중고등학교때 그런 급격한 신분하락을 겪다보니 음.. 말로는 설명안되는.. 돈주고도 못살 값진 경험치를 습득한듯합니다.ㅋㅋ

 

헝그리보더 어제 가입했는데 가입한 기념으로 뻘글하나 남겨보아요.

 

 

스키타시는분 혹시 계시면 친하게 지내요 ㅋㅋ

보드는 한번 타봤는데 넘 어려움..

지금 가진 스키장비 뿌셔지면 보드타보려고 합니다..

 

보드는 잔기술 익히는 맛이 솔솔할것 같아요. 스키는 스피드!

엮인글 :

슭훗

2010.12.15 15:39:46
*.226.112.1

창피해도 좋으니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꽃허밍♡

2010.12.15 15:40:19
*.137.237.26

부자인적없어서 모르겠군요. 기사는뭐하는거임? 먹는거임?

부자랑은 친하게안지낼꺼임 췟

간지꽃보드

2010.12.15 15:41:05
*.114.78.21

창피해도 좋으니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2)

:ni

2010.12.15 15:41:09
*.42.198.220

아...

집이 부자였던 적은 없었지만

그나마 부모님 그늘 벗어나니까(사실 완전히 벗어나지도 못했지만) 바로 빈민이 되면서 ㅠㅠ

가끄

2010.12.15 15:42:21
*.140.164.28

진심으로 느껴보고 싶은 창피함입니다.

 

어설픈

2010.12.15 15:42:45
*.20.2.222

아버지가 아들을 챙피해 한다.

돌몽

2010.12.15 15:43:07
*.159.29.123

지금 생활도 나름 동기부여가 생겨서 만족하며 살지만..

 

초딩동창들의 연락은 두렵습니다. 쥐구멍으로 숨고만 싶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론리보더

2010.12.15 15:45:27
*.63.64.10

전 제가 유치원 다닐때 비슷한 경험(그정도로 저희는 부자는 아녔지만)을 해서

잘 모르겠더군요

근데 저희 누님들은 적잖이 충격이었던 듯.....


저 이래뵈도 30년전에 원복입고 유치원버스가 집앞까지 바래다 주던 꼬맹이었어요 ㅋㅋ

돌몽

2010.12.15 15:47:59
*.159.29.123

ㅋㅋ노란옷에 더듬이달린 똥그란모자 쓰고 다니셨나요

간지꽃보드

2010.12.15 15:49:47
*.114.78.21

사..삼십년전에...ㅠ.ㅠ

론리보더

2010.12.15 16:02:08
*.63.64.10

중요한건 제 나이가 아니라;;

30년 전이라는 먼 과거 -_- 에 저정도 대우를 받았단 걸 말하고 싶었는데


괜히 슬프네 ㅠㅠ

돌몽

2010.12.15 16:13:00
*.159.29.123

슬픔은 항상 예상치못하게 찾아오는 법이죠 ...ㅜㅜ

 

 

똥싸는꼬마

2010.12.15 15:45:46
*.149.23.169

전 마음은 항상 부자임*^^*

정은영 

2010.12.15 15:49:34
*.187.2.239

저랑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네요...

 

28살때 아빠 사업 부도로 인해 4식구가 단돈 70만원 들고 서울 상경..

 

그때는..정말 하늘이 무너져 내릴꺼 같이 막막 했는데..

 

열심히 살다 보니 그래도 이제 밥은 먹고 살정도 되었네요..

 

가끔은 일찍 조금 더 일찍 그런일 겪었으면..

 

더 일찍 철이 들었을텐데..하는 생각을 합니다..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일 많이 생기실꺼에요..

 

힘내시구요..

 

마음이 부자여야 진정한 부자 인거 같습니다..

 

항상 행복 하시길..^ -----------^*)/

 

 

 

돌몽

2010.12.15 16:02:41
*.159.29.123

네 덕분에 남들 10년동안 할 생각과 고생을 3-4년안에 다 해버려서인지..

저보다 10살많은 사람들을 만나도 전혀어색하지 않고.. 너는 왤케 애늙은이냐!! 혹은 너 정말 xx살 맞냐 등의 얘기를 듣곤 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지금 제 생활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어요..

말씀하신것처럼 마음만은 어릴때보다 더욱 부자인것 같습니다. ㅎㅎㅎ

성우 소시지

2010.12.15 15:49:41
*.42.97.21

창피해도 좋으니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x3)

쎄션.

2010.12.15 15:59:01
*.161.26.139

창피해도 좋으니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4)

맆트..ㄷㄷ

2010.12.15 16:29:18
*.247.157.2

창피하다고 느끼는 친구라도 있었으면..

샤방샤방 ㅋㅋ

2010.12.15 16:35:30
*.70.97.124

창피해도 좋으니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5)

투지_993544

2010.12.15 16:36:14
*.181.247.3

기사요? 만렙 인간 성기사는 하나 가지고 있는데...

깡냉님

2010.12.15 16:52:56
*.238.127.40

 아 댓글 베스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뻥 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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