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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표를 냈습니다..

조회 수 1069 추천 수 0 2010.12.15 16:05:18

10년을 다녀는데 시원섭섭하네요 ㅜ

 

팀장한지 2년만인데 돈이고 뭐고 다필요없었다는 ㅠㅠ 

 

조금더 일하면 과로사할것같았습니다 15킬로가 빠졌으니 ㅠㅠ

 

사표내고 나와서 혼자 무작정 걸었습니다 세상이 너무 아름다워 보이더군요

 

1년치 먹고살 돈은 일단 벌어놨고 경력이 인정되는 직업이라 1년동안 쉬면서 다시 재기할 생각입니다

 

일주일동안 주중보딩을 즐겼는데  너무 좋더군요 역시 보딩은 혼자타야 재맛이라는

 

너무 부대끼며 살았나 봅니다  혼자 즐기는 보딩의 맛이 이렇게 꿀맛일줄이야 ...

 

 

엮인글 :

이박사

2010.12.15 16:06:51
*.229.47.226

역시 능력자는;; 뭔가 다르다능..=_=;

꿈틀이/이휘

2010.12.15 16:07:02
*.232.124.108

으흑 ㅡㅜ 부럽습니다.

주중보딩..

젊은 나이도 아니신거 같으신데 대단하시네요.

지금을 즐기세요~

주현이

2010.12.15 16:07:10
*.126.87.193

그럼 이제

 

퇴직금에 줄~~

쎄션.

2010.12.15 16:08:01
*.161.26.139

우와, 고생하셨네요^^

심신이 쉴수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시간이지만 가질수없는 시간..^^

론리보더

2010.12.15 16:08:21
*.63.64.10

당신은 진정한 용자!!

용기있는 자는 미인이 아니라 자유를 얻는군요


부럽습니다 용기와 능력이

다주상가

2010.12.15 16:08:29
*.109.78.86

재취업이 어렵지 않는 분야라고 하시니.

 

인생에서 마지막 휴가일수 있는 재충전의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아주 소중하게 그 기간을 자신만의 시간으로 만들어보세요.

 

40대이다 보니 그런 시간이 부럽습니다.

숫사슴

2010.12.15 16:08:29
*.98.82.24

그저 부럽네요.. 전 먹여 살려야 할 가족들이 있기에.. 꾹 참고 삽니다~


1년치 먹고 살 돈을 벌어 놓았다는 건 조금 아이러니 하지만.. ㅎㅎ;; 


다들 먼 미래를 보고 돈을 모으는 거겠지요~ 암튼 푹 쉬시고 더 좋은 직정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Hri~☆

2010.12.15 16:08:30
*.218.0.90

1년치 먹고살돈이 부럽습니다... 저도 줄~ ㅋ

내 닉넴 왜이래

2010.12.15 16:09:36
*.98.159.2

와.... 와.... 그 용기와 결단에 박수를 보냅니다!!

에비뉴

2010.12.15 16:09:41
*.234.221.7

멋지십니다!!!!

간지꽃보드

2010.12.15 16:34:03
*.114.78.21

아.... 부럽습니다.

King™

2010.12.15 16:42:18
*.158.12.161

그 용기.. 막 부럽긔~

미똘_아키라

2010.12.15 16:46:12
*.151.30.214

그 결단력으로 성우 고기벙개에서 골든벨 한번 울리시죠~

CABCA

2010.12.15 17:07:34
*.43.209.7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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