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덕스택스로 주로 슬라이딩턴과 약간 카빙 그리고 가끔 점핑 시도 정도하며
즐겁게 스노우보드를 즐기고 있는데 이번에 부츠와 바인딩을 바꾸려고 하는데
발볼이 조금 넓은 편이라 부츠 선택에 고민이 많습니다.
아직 나오지는 안았지만 스텝온을 사고싶어서 버튼부츠 사이즈 좀 알아 보려고
추석 연휴때 학동 매장에가서 이온 260 신어 보니까 발볼이 꽉끼는 느낌이고
깔창을 빼니까 좀 괜찮은데 라이딩하면 살짝 아플것 같은 느낌이었고
그 다음 신어본게 포톤와이드 였는데 발볼이 딱 맞는 느낌이 좋더군요.
직원분이 주5회 정도 라이딩을 한다고 하니까 포톤은 금방 무너질것 같다고 가능하면
이온으로 가는게 좋을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여기서 결정장애가 오는게.....
포톤와이드가 보아이고 와이드라서 딱 맞는 느낌이라 라이딩 할때 편할것 같은데
금방 무너진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니 말설여 지고
이온은 하드하고 튼튼할것 같지만 발볼이 꽉끼어서 라이딩 할때 아플것 같은데 깔창 빼면
포톤와이드 만큼은 아니지만 신기에 괜찮은것 같고 몇주 타다보면 조금 늘어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또 끈부츠를 사용해서 퀵은 신을때 어떤지도 잘 모르겠고요.
여러분이라면 그냥 발 편한 포톤으로 가시겠나요? 아니면 조금 모험을 해서 이온으로 가는게 좋을까요?
참고로 아디다스 부츠 한가지만 신어봐서 버튼부츠는 아직 감이 없어요 ㅎ
발볼 넓은 편입니다 저도...
라쉬드와 아디다스 부츠를 주로 이용했고...
이번 시즌에 버튼 이온 구매했습니다... 구매 이유인즉...
부츠 계속 신고 하드하게 타다보면 부츠가 늘어납니다... (라이딩 성향은 잘 몰라요... 전 트릭꿈나무니깐요~)
이 경우 발이 부츠 안에서 따로 논다는 느낌이 너무 강했습니다...
그래서 매번 탈때마다 부츠 끈을 꽉 꽉 조여맸지요...
퀵방식 끈같은 경우 한시즌에 다섯번 이상 교체도 해보았습니다... (다 끊어먹어서요...)
이온을 선택한 이유는 저는 하나였습니다..
신어봤을때 조이는 느낌은 있지만~ 그만큼 끈에 덜 힘을줘서 고정만 시키면 되고
오히려 발을 잘 감싸준다는 느낌이 강해서입니다.. ^^
구매하시는데 참고만 하세요~
Ps.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족형과 느낀바를 토대로 작성 하였습니다 ^^
네~ 확실히 늘어났습니다 ^^
이 부분은 어떤 샵을가서 물어보셔도 마찬가지 대답이라 생각이 듭니다.
보통 열성형이라 하면 내피를 족형에 맡게끔 모양을 잡아주는건데요
제가 발 실측이 양쪽이 서로 다르다보니 문의를 해보았습니다.
열성형을 하면 한쪽은 감싸고 한쪽은 늘어나는지에 대해서요
감싸는것보다 늘어나는게 더 빠르다는 답변을 들었었네요.. 지금은 이세상에 안계신 분이지만요...
무튼 그렇습니다 ^^ 뭐 저는 친분이 있던분이 해주신 말씀이라 지금도 철썩같이 믿고있고 저 역시 그렇게 느꼈던바이지만
다른 사용자분들께서 반박 글을 다시거나 의견을 주신다고 해서 부정할 생각은 없습니다~
처음 댓글때도 말씀 드렸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제 족형과 제가 여태까지 보드를 타면서 느낀 개인적인 생각이기 때문이니깐요 ^^
라이드를 한번 신어보시죠 이온은 칼발용입니다. 전 칼발이라서 이온빠였는데 이온은 두루울실이런느낌인데 라이드를 신는 순간 제 발목을 대나무가 싸는 느낌을 받아써여 이건 라이드 에서 처음으로 만든 부추를 신을 때의 느낌이랍니다. 전 라이드 처음 만든 부추인 퓨즈를 2개쩨 쓰고 있답니다. 현재 라이드에서 많은 라인이 나오니 한번 신어보시죠
발볼 넓으신데 이온 스텝온을 구매하시면 몇번 라이딩하고 발아파서 팔아버리실지도 몰라요...
포톤 와이드가 좋긴 한데 이온을 구매하실거면 이너만 인투이션으로 바꿔서 성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