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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니세코스키장 갔다와서 너무 좋았어서 이번시즌끝에는 루스츠로 가려고 하는데
숙소가 2개가 있더라구요 노스윙하고 웨스틴호텔 이렇게 있는데
어디가 더 좋을까요?
가보신분중에 경험을 토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가 곤도라가 가깝더라...이런 이유가 있을꺼같은데 숙소가 두곳이라 어디로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시설은 웨스턴이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웨스턴이 호텔이라면, 노스윙은 유스 같아요.
쇼핑몰이나 식당가, 구경거리 같은건 노스윙이 가깝지만
이건 노스윙이던 웨스턴이던 둘 다 장점과 동시에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웨스턴의 경우 락커에서 리프트로 바로 가는 길이 이어지지만, 밥 먹으러 갈 땐 귀찮습니다.
노스윙의 경우 먹고 놀기는 편하지만 이조라 산으로 가기가 힘들죠. (모노레일을 타고 웨스턴으로 넘어와야 하니까요.)
웨스턴에서 식사하러 넘어갈 때도 모노레일을 타야 하지만, 아침에 장비들고 모노레일 타는것과
저녁에 간편하게 저녁 먹으러 모노레일 타는건 또 다른 이야기 더라구요.
예산이 엄청 타이트해서 최대한 저렴하게 생활을 해야 한다면 몰라도, 그게 아니라면 웨스턴 추천 입니다.
tip. 웨스턴의 경우 룸 클리닝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1000엔 짜리 바우쳐를 줍니다.
( 어메니티는 모두 교체 해주며 청소와 정리만 하지 않습니다. )
웨스턴 전체에서 사용 가능하며, 1층 구석에 편의점이라고 부르기 좀 미안할 사이즈의 구멍가게 에서
간단한 간식이나 컵라면, 음료 정도는 구입할 수 있습니다.
재작년에 다녀왔는데요, 장단점이 있습니다..
메인 스키장인 마운틴 이조라, 이스트 쪽은 웨스틴타워에서 바로 걸어서 곤돌라타고 들어가실 수 있어서 가깝구요,, 2층짜리 로프트 객실 매우 큰게 있어서 단체로 가면 저렴하게 잘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객실이 매우 깔끔하고 시설이 좋습니다.
식당과 수영장, 쇼핑몰 같은 기타 부대시설은 노스윙 쪽에 대부분 있구요, (물론웨스틴에서 식당 있습니다) 야간 스키가 오픈하는 웨스틴 마운트 쪽은 노스윙쪽에서 가실수 있어요,,
크게 가격차이가 없으면 웨스틴 쪽이 나은거 같아요,, 웨스틴타워와 노스윙은 모노레일, 셔틀버스로 왕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니는데 큰 어려움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