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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데크...
일반적으로 연식이 오래된 데크를 막데크라 표현하는 듯 합니다.
추가로 관리가 좀 부실했을 확률이 높지만 일반적이지 않고요~
다만 중고시장에서 막데크로 지칭하며 판매하는 데크 중에서도 연식이 오래 되었을 뿐
좋은 데크도 꽤 있으며 의외로 관리상태가 좋은 것도 많습니다.
고수들의 경우 본인이 진짜 필 꽃힌 데크가 아니라면 시즌별로 신상 중에 본인 취향에
혹은 도전하고 싶은 데크로 계속 교체를 하기에 고수들이 쓰는 데크라기보다... 그냥 신
상이라고 표현하는게 더 정확한 표현일 수도 있습니다.
취향의 차이가 있겠으나 최근 유행(?)도 있고 하여 라이딩용 데크에 조금더 시선이 쏠리
는 상황이라 신상중에서도 고가의 데크를 조금 더 많이 찾는 점도 고려를 해야겠네요.
사용자가 뽑아낼 수 있는 성능과 가격의 상관관계는 로그함수 그래프 모양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우 저렴한 영역에서는 조금만 가격이 올라가도 성능의 한계치가 엄청난 차이를 보이지만,
그 영역을 지나고 나면 미묘한 차이를 만들어 내기위해 수십만원의 대가를 지불하기도 하거든요...
실제,
소가 기준 팔구십만원 이상급의 데크들로 가면,
그 데크로 뭔가 할 수 있는가 없는가에 있어서 일반사용자가 체감 할 만큼 유의미한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상당히 극한적인 상황에서 드물게 발생하는 데크의 한계치에서 오는 차이들은 있겠지만,
그 외에는 가격에 대한 심리적 만족도 크게 작용한다고 봅니다...
물론...
깔끔하고 완벽한 라이딩을 추구한다면 그 지출이 크지 않을수도 있구요.
원래,
아마추어가 프로보다 장비 지출에 더 관대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