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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지금 쉬고있어요.
이곳저곳넣어보는데 잘 안되요.
자기는 언젠간 장사는 하겠다고말하구요.근데 그게 언제가될지는 몰라요.
남친이 음식을잘해요.
단순히 잘한다고 요리사가 되는건아니지만.
제가 주방에들어가서 배워보라고했어요.
자기는 요리가 딱이라고~
그때는 분명 남친그랬어요.
무슨 주방이냐고~
그랬는데..
서울서 7년동안 술장사를 한 친구가있어요.
처음엔 직원으로일하다가 자기가 차려서 몇년하고 지금은 접었구.
내년쯤 다시 오픈계획가지고있다더군요.
이친구 쇼핑몰냈다가 망해서 접었구요. 한 3개월정도 햇나보네요.
이친구가 자꾸 남친을 뷸러요
자기 술집 일할때도 와서 일하라고하고,
지금도 자꾸 남친서울로불러들이고있어요.
남친 이친구말이면 왜케 다 믿는지..
왜자꾸 그런일에 끌어들이려는지..
전 술에관련된거 너무싫습니다.남친 술무지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싸운적이 많거든요.
그래서 술관련이면 그냥싫어요.
이친구가 수단은 좋아요
나쁘게말하면 벌리길 잘해요
이것저것 돈버는거 다 할려고하고,,
근데 이친구가 와서 주방배워보라고했나봐요
그랬더니 또 거기에 솔깃했는지 지금 진짜 갈려고하네요.
내가 일해보라햇을땐 무슨주방이냐햇으면서..허참;
그래서 제가어제그랬어요
왜케 그애말에 휘둘리냐고
자기가 하고싶은걸 하라고,
나는 너가 서울로가면 헤어질꺼라고..
어제부터 계속 심난하고 기분 다운이네요.
전 정말 남친이 서울간다면 헤어질생각이거든요.
일단, 그렇게 먼거린아니지만(여기 인천,같은지역아니면 전 원거리) 원거리연애하기싫고요,
술집주방이란게싫고요,
친구랑 생활하는게싫고요,(장담컨데 친구랑 같이생활하면 매일술먹고 돈못모읍니다.제가 남친과 친구를알아서 이거장담함)
그리고 제일싫은게 줏대없이 그렇게 남의말에 휘둘리는 남친이 너무 싫으네요..
남친이 진정 원하는일이라면 저 하게해요.
근데 그거 아니거든여..
현실도피라해야하나.
제가 남친을 옆에서보니 제일 잘알아요.
지금저건 하고싶어 하려는게아니라 취직도안되고 할게업으니 에라모르겠다 이거라두해보자거든여.
아정말 답답합니다.
왜 잘있는사람 바람을넣어가지고 ..
아니 왜이렇게 귀가얇아서...
- 이남자와 결혼할생각이거든요.
그런데 너무 생각이 어리고. 아 모르겟네요...
ㅌㄷㅌ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