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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 엘란, 푈클, 로시뇰, 케슬러 등등 데크는 어떤가요?
초보라서 장비사려니 고민이 많이 되네요....
같은 값이면 버튼이나 나이트로 같은 보드 전문브랜드 추천하던데....
개인적으로 헤드 Instinct DCT I kers 사고 싶은데...
고수님들 의견 부탁 드립니다~
1990년도 초반부터 스노보드 붐이 일어나기 시작하고, 스키를 제조하던 회사와 공장들은 스노보드를 앞다퉈
출시하게 됩니다. 하지만, 스키의 고가 테크놀로지들은 적용을 하지 않았죠. 그래서 예전에는 스노보드 매니아들은
스키 브랜드에서 만든 스노보드를 기피하곤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1996년도부터 살로몬에서 스노보드가 나오면서 그 인식이 서서히 바뀌게 되었죠.
그런데, 최근에는 스키/스노보드 시장이 점점 줄어들면서 스키를 만들던 브랜드는 스노보드 생산을
축소시켜 버리거나 아예 생산을 중단하게 됩니다.
살로몬 처럼 스노브드 브랜드 자체를 중국 스포츠 회사에 매각한 경우도 있구요.
스키와는 다르게 스노보드는 코어 매니아 시장으로 존속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돈보다는 매니아 정신과 열정을 탐닉하는 회사들이 꾸준히 시장을 주도하고 있죠.
Elan - 2013년에 보드 생산 중단, 스키만 생산
뵐클 - 2016년에 보드 생산 중단(K2 산하 그룹)
K2 - 애초에 스키 회사였지만 스노보드도 생산
살로몬 - 애초에 스키회사였지만 스노보드도 생산(스노보드 라인은 작년에 중국에 매각)
헤드/로시뇰 국제시장에는 중저가 라인업 있으나 국내 안들어오는걸로
뵐클 보드 시장에서 약3년전에 철수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엘란 보드판에서 본적이 없습니다 제 식견이 모자라서 그럴수도 있습니다